패시브(무달+무자비)만 켜놓은 디피입니다.
저 디피 유지하면서 모저나 방어도 피통 공속 등..밸런스 유지할려고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처음엔 별 생각없이 단순히 스펙업이 재밌어서 템 모으는데 한참 열 올렸죠.
하다보니 어느샌가 목표로 잡았던..딴 세상 사람 같았던 "환상공자" 행님도 비슷하게나마 따라붙었고..
더 하다보니 월드 바바 30위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스샷이 없어 구라같겠지만 정말입니다..--;)
조금만 더 하면 드디어 첫 페이지 입성이다. 나도 월드랭커 된다..하면서
마나님 몰래 꽁쳐놓은 비상금은 물론 꽁돈 생기면 무조건 갖다 박았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루 3,4시간씩..주말엔 8~10시간씩..어느덧 1,000시간이 되었네요
스키장도 한 번 안가고 시즌을 고스란히 반납했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디아 시작하면서 20킬로 가까이 몸무게가
불었습니다. 바지며 셔츠며 입기가 힘드네요ㅋㅋㅋ(벌써 바지는 2벌이나 해먹었습니다.)
사실 당장 접고나면 엄청 허전할거 같아요..그래도 멀티플레이가 워낙에 약하다보니 두 가지에 집중을 못하는지라..
과감히 당분간 월드랭커는 묻어두기로 했습니다.^^;
다들 즐 디아 하시고..불기둥 쌍봉 삼봉 줄기차게 띄우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오유 디게 파이팅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