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평소때 같으면 11시면 잠이 들곤했어 내가 전날 스마트폰 개통하고 오빠 전 폰으로 등록된 카톡보고 말걸었는데... 그냥 탈퇴해버렸던거 미안하다며....전화가 왔네...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술은 취했어도 본인번호는 참 잘도 감춰요.... 하고싶음 맘대로....전화...그래요...하세요.... 그래요...요즘 나 소개팅도하고 그러지 않아도 지나치며 본사람도 연락처 받아가고... 오빠 없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붙더라... 몰랐는데...새삼 인기가 있었구나...기분은 내심좋더라.. 그렇지만....알잖아...내가 지금 다른 사람 만날수있겠어여? 내 마음엔 아직도 여전히 당신뿐인데... 당신도 내 맘같으면서 공부한다는 핑계로 못만나는거야? 아님..??대체 정말 모르겠어 보면 다시 흔들릴것같다구? 솔직히...그거...나도 그런데... 당신 집앞에 찾아가서 다시 만나자고하면....오빠 분명 만날꺼야... 하지만...알아...오빠 지금 그 나이에...내년에도 시험떨어지면... 무섭지?나랑 놀다가...일년 이년 훌쩍 지나버릴것같지?? 기다리라고 해달라고...그래도 싫구.. 기다리겠다고...그래도 그럼 안된다그러구... 시간이 다...해결해줄꺼야.... 내 인연...당신인연...따로건 같이건 어딘가 있을것아녜요... 안생겨요~이 말했더니 그러더라~너 요즘 오유하냐? 그래요~합니다!!해요...이거 당신이 알려줬잖아요.....이곳에서라도 당신 흔적 찾고싶어서... 지금쯤 어제 술이 많이 취해서 속 부등키며 침대속에 들어가있을텐데... 이 글을은 읽지 못하겠다....그래도....읽을수 있다면...좋을텐데....내 맘....전하고싶어서... 아....할아버지 많이 편찮으셔서...공부도 못하고 그러고있다고.. 그럴것같음 연애 말구 공부해야한단 이유로 헤어지지 말것을... 많이 힘들겠다..아버지도 한국에 안계시는데.... 통화하면서 위로해주고 싶었는데... 그냥...그 순간 통화하면서는 우리 옛날 좋았던 모습으로... 그래서 오빠 많이 웃게해주려고... 기분은 좋았어~그나마도 많이 웃으며 통화했던것같아서.... 눈물도 많고 마음도 무지 여린 당신인데... 사람들한테는 왜 그리도 강한척을 하는지...바보같이.. 그니까 힘들때 전화해요.... 나한테 기대요... 나한텐...부끄럽고 창피한거...없자나... 예전에 나한테 했던대로....그래요.... 어제...눈물흘리면서 기분은 나아졌으면....그랬어여.. 나....아무튼 기다릴게요... 그니까 꼭 내년에 합격하세요... 사랑해요.....미안해요......고마워요......둥...... 죄송합니다^^;;그냥...그사람이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혼잣말을 이곳에서.... 다시 잘 되고싶은데...그게 잘 안되네요...힘들어요.... 오유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해주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