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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게 배신당한 기분입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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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수달의아침
★
추천 :
3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3/28 01:40:23
일단 돈이 없으니 읍슴체...
난 일단 작은편의점 야간알바생임...
그리고 우리편의점에는 항상 박스를 가지러 어느 할머니가 오심...매일오심...난 그래서 생각했음요
"박스줍는게 얼마나 버신다고..새벽마다 힘드시겠다..에효...조금이라도 내가 더많아벌고 하니까 봉사하자!"
생각한나는 매일마다 오실때마다 따듯한 캔커피와 두유를 내 돈으로 사다주었음...
그리고 얼마뒤 우리집이 이사를 가게되었고 부동산을
찾아가니 그할머니가 있었음...차도있고 집도있고 부동산도 하시는 값부 할머니가
내가더 가난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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