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단체 ㅈㄹ이 너무 심해서
또 예전처럼 성적지향은 빠지는 거 아닌지.. ㅎ
“저 개인적으로는 동성애를 찬성하지 않습니다. 동성애가 조장되고 확산되는 것에 반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차별받아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그들을 차별하는 것은 옳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한길 의원(민주통합당)이 한 말입니다. 차별해서는 안된다는 말은 옳지만... 애초에 동성애를 '조장되고 확산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죠.
정치인이니 뭐 반대 세력 눈치를 보는 건 이해하는데, 그만큼 반대 세력(모 종교 단체들) 입김이 거세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국회의원까지 이런 말을 할 정도면 대체 사람들이 성소수자들을 바라보는 의식이 어떤지 생각하니 앞이 깜깜하네요
보편적 인권 신장을 지지하는 사람 입장에서 영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