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 시절에 프로토스 대의회의 심판관이죠
그의 행적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저그의 세력이 커지고 저그가 아이어를 침공하던 당시에
테사다르를 체포하기 위해서 동족상잔이라는 병크를 아낌없이 저질러 주시고
초월체가 제거된 뒤에는 아이어에 끝까지 남아서 항전하려다가 생존을 중시한 제라툴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국엔 샤쿠러스로 도주하죠 그 후에 샤쿠러스 암흑기사의 여족장 라자갈이 케리건과 연합을 하려고 하자
극구 반대하면서 뭔가를 폭로하려다가 케리건에게 끔살당하죠
보통은 다들 알다리스라고 하면 프로토스계의 수꼴,병크의 신,프로토스 얼굴마담 정도로 기억하시겟죠
하지만!
스타2가 나오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가 벌였던 행적은 병크가 아니라는걸 증명해 줍니다
일단 저그의 아이어침공 중에 테사다르를 방해하는 병크를 저질렀지만
사실 초월체는 타락한 젤나가 아문이 저그를 노예로 삼아서 우주를 파멸로 이끌려는걸 저지하기 위해서 행동중이였고
그걸 알고 알다리스는 일부러 테사다르 일행을 방해하면서 초월체가 죽지 않도록 한겁니다!
그리고 테사다르를 체포해서 감금하는데 성공! 하지만, 페닉스,제라툴,짐레이너 때문에 결국엔 테사다르를 놓아주게 되죠
그리고 초월체가 죽고 아이어에서 항전을 주장...
이것 역시도 테사다르가 아직 아이어에 남아있다는걸 알고 했던것일겁니다!
그 후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니까 샤쿠러스로 대피하죠
샤쿠러스에서는 제라툴과 케리건이 만나 서로 협조하는 모습을 보이자 알다리스는 치를 떨며 케리건과의 협조를 반대하죠
이것 역시 동족이 케리건의 도구로 이용된 후 버려지는걸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라자갈이 케리건에게 세뇌당해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다가 죽습니다
알다리스가 죽은 후에도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만약 반대로 알다리스가 리더고 제라툴이 진실을 알리려다가 케리건에게 살해당했다면
알다리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제라툴을 구하고 케리건을 죽이려고 했겟지요
애초에 케리건이 자신들을 도구로 쓸것을 알고 협조 조차도 안했겟지만요
이렇듯 사실 알다리스는 모든걸 알고서 행동한것이였고
아직 새파랗게 어린 테사다르와 용기병 두뇌의 페닉스,그리고 젤나가의 광신도 제라툴은
그 뜻을 알지 못하고 알다리스를 병크 저지르는 수꼴로 밖에는 안본거죠
그러므로 여러분은 젤나가 예언만 쫒아다니는 광신도 제라툴말고 모든걸 알고 행동한 현자 알다리스를 기억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