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지 한 이틀정도 된 날부터 꼬리나 엉덩이를 이로 긁거나 앞발을 핥는 걸 종종 봤는데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도 그래썼기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요
특히 귀를 신경질적으로? 긁는 걸 자주 했었는데 오늘 동생이 귀 살짝 안쪽이 빨갛게 되어있는걸 발견했어요..ㅠ
아직 상처는 없는데 한 쪽 귀 안쪽이 좀 붉어요
특이사항이랄까 환경적 변화는 갑자기 주인이 바뀐것 이전 집에서 먹던 사료를 통 먹지않고 사료편식이 심해 며칠동안 통조림을 비벼 먹인 것, 사료를 시저 회사에서 나오는 쇠고기맛으로 바꾼 것, 치킨맛 간식이나 사사미스틱을 하루에 한두개 준 것, 전 집에서 쓰던 것과 다른 샴푸를 사용 목욕을 4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것
지금 생각나는 것은 이정도에요..ㅠ 혹시 스트레스상황이 극심한걸까요?
주인 바뀐 날도 적응 잘 하고 금방 친해지고 요새도 잘 지내고있는데 맡자마자 아프게 한걸까 걱정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