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서술형답안이 흑역사
1
선생님들이 보면 별거 아닌데 말야(더 이상한 답도 있을테고)
서술형 답안 잘못적어내면 미칠듯이 부끄러운거 나만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엇나가면몰라 아예 답을 창작해놨으니 원ㅋㅋㅋㅋㅋ답안확인할때 부끄러워 죽겠다.
오늘도 세계사 보고 왔는데 이 제도와 이 제도의 목적은?->왕권강화^q^ 음 이거 매우 빗나간 오답
...나는 왕권강화밖에 모르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무슨 제도를 왕이 실행하면 다 왕권강화일 것 같아..
3
난 뭔 과학 서술형에 빅뱅 뭐시깽이 나오길래
답 몰라서
TOP!!! G-Dragon!!!!! 대성!!!! 태양!!!!! 승리!!! 꺄아아아아아사랑해!!!!
과학쌤도 사랑합니다. 제 맘 알죠? ♡
라고 써놓고 왔다
내가 미쳤지
5
그래 난 약과야
과학 문제 풀면서 식 쓰라는데 다 써놓고 보니 풀이가 써있넹?
어째서 숫자들보다 글자가 더 많지? 식인데 ㅎ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자리는 부족하고 ㅋ 으잌
7
역사에서 ㅋㅋㅋㅋ강감찬적어야하는데 강간찬적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11
진짜레알실환데 나 말고 우리반에 공부 안하는 애가있었거덩?
서술형 답란이 여러개잖아 ㅋㅋ레알 이렇게 씀
1-중2-간3-고
4-사5-짜6-증
7-나8-ㅗㅗ
13
지식인에 물어보세요! 라고 적었다가 교무실로 불려갔어...그정돈 애교로 봐줄 수 있잖아! 선생님도 쪼잔해ㅠㅠ
17
나선형 은하 - 심은하
과학선생님과 두시간동안 면담했닼ㅋㅋㅋㅋㅋㅋㅋ
22
나 중학교때 가정샘이 황당한 주관식 답쓴애들꺼 불러줬는데 가관이아니더라
밀가루 종류3가지쓰는건데
왜 박력분 강력분 이런거 쓰는거야
근데 거기에다가 곰표쓴 놈도있더라
추억이지추억 뭐 히히
33
윤봉길의사의 홍커우공원 폭탄투척사건이 기억이 안나서 '도시락 폭탄 사건'이라고 썼다...... 아 진짜... 죄송합니다...
35
친구가 일본어 시험 치는데 히라가나 밖에 안 외워서
주관식 답란에다가
노무오료오요 (너무 어려워요)
이런 식으로 히라가나로 다 썼단다 ㅋㅋㅋㅋ
36
요번시험때 도덕에 호모파베르가 나왔는데
기억안나서 호모( 심슨 ) 이라고 적었다.
40
난 정말 웃길생각없이 절박한마음으로
"출제자의 의도와 같음"
이라고 썼는데
채점후 애들 보는앞에서 뺨맞음...
41
난 지난 시험에 서술형을 여백의 미 라고 적었다. 한칸한칸 적은게 아니라 그냥 통째로
여
백
의
미
라고
43
답이 'I'm so sorry but I can't'
인데 'I'm so sorry but I love you'
라고 썼다
48
문.~~ 한 두 위인의 업적과 이름, 그리고 국적을 쓰시오
답.쌐카교를 퍼트려드림,엔도 마모루,일본
쌐카교를 믿으심,키야마 히로토,일본
최애캐를 써버렸어. 그 이후 선생님에게 뒤지게 맞았다.
51
중딩때 음악시험
동물의 사육제 -> 동물의 왕국
54
내얘긴 아니고 사촌동생이 초딩저학년때 자진모리 장단이라고 적어야 했었는데 자지모리 장단이라고 쓴적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
내가한건아니고들은건데
서술형답지에화이트로잔뜩칭해놓고
동전으로긁으세요!
라고써놔서채점하는쌤이긁어봤더니
꽝!다음기회에!
시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무실행ㅋㅋㅋㅋㅋㅋㅋㅋ
70
문제가 인도의 계급을 총 합해서 뭐라 하는거 인데
주관식 답이 카스트 제도임.ㅇㅇ
그런데 답이...ㅋㅋ
카스타드제도, 카스트라제도, 카센터제도. 카스박제도 등등 나오고ㅋㅋ
심지어 "선생님 카스트라 사주세요" 라는 답도 나옴ㅋㅋㅋㅋㅋㅋ
중딩때 일인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ㅋㅋㅋㅋ
맞다. 덪붙여서 카이스트제도도 있었음ㅋㅋㅋㅋ
72
ㅋㅋㅋ 아진짜..ㅋㅋㅋ 용자같애ㅋㅋㅋ
난 아니지만 내 친구는
서술형 답지에
선생님 안녕 하시죠?
저 ㅇㅇ 에요.잘지내고계시죠?
저도 잘지내고 있어요. 시간이 별로 안남아서이만 글을 줄일께요.
선생님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부편지를ㅋㅋㅋㅋ 알고보니 담임 선생님 담당이였다고ㅋㅋㅋ
73
중3, 과학 남녀의 생식기관 부분에서 남자의 생식기관 몇몇 군대를 여자에게 써버렸어 서술형 답안지싸인 하러 나가는데 선생님이 남자것이 여자에게 달려있냐고 앞에 애들 들릴정도로 말하더라.. 아....선생님.. 왜그러셨어요....
79
고딩학교 시절 선택과목 수행평가
다음 문장을 일본어로 서술하시오
1.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키무 지 히아응
2. 도서관은 어디에 있습니까
3층
답이 키미노 나마에와 난데스까랑 도쇼칸와 도꼬에 이룬데스까 였나
87
우리오빠ㅠㅠ기독교학교다니는데ㅠㅠㅠㅠㅠㅠ원래답이
친구와밤을새며선교를햇다
이건데
친구와밤을새며성교를햇다
시바이렇게적어가꼬개혼났뎈ㅋㅋㅋㅋㅋㅋㅋ
90
문제가 본문에서 어떤 뜻이 담겨있는 말 3어절을 찾아 쓰시오이고 답이 '세 갈래 길'이었는데
근데 왠지 삘이 극중 인물 대사 같은거야 그게 '너 졸대로 해라'였음ㅋㅋㅋㅋ
별 생각 없이 썼는데 반에서 선생님이랑 주관식 채점하다가 맞을뻔ㅋㅋㅋㅋㅋ 자기한테 욕하는줄 알았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
그러고 보니 어디서 읽었는뎈ㅋㅋㅋㅋㅋ서술형 답에
'문제는 미워해도 선생님은 미워하지 말자'
쓴 사람이 있었댘ㅋㅋㅋㅋㅋ
나는 뭐 아직까지 그렇게 쪽팔린 건 쓴 적이 없엌ㅋㅋ
모르는건 아예 아무 생각이 안 나섴ㅋㅋㅋ
101
영어 젬병이었던 친구 고3때 답안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lf yourself를 해석하시오가 문제였는데 친구 답: 자기위로ㅋㅋㅋㅋㅋ
where are you come from? 을 원산지가 어디니?로
half-blood? bleed?를 합성이라고 해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도 대학에 어떻게 합격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하고 다님
119
답이 모헨조다로였는데 마조히스트라고 쓰고 답안지 제출한 후에 눈치챘어 ^p^
122
고1 국사 서술형 답이 이차돈의 순교인데 이차돈의 순결이라고 써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3
ㅋㅋㅋㅋ 서술형 전혀 기억안나서 친구들이 자주 드립하던 포켓몬 드립이나 해봐야지 하면서
1번에 피카츄가 몬스터볼을 거부했다.
2번에 피카츄가 가출을 시도했다.
3번에 피카츄의 가출이 성공했다.
4번에 안돼!!! 돌아와 피카츄!!!!!!!!!
라고 적었는데 선생님이 밑에 또 뭐라고 쓰셨어 ㅋㅋ
채점날 그거 읽는데 참...
5번 oo(내이름)의 정신줄이 날아갔다
6번 정신줄을 잡기위해 도와주마 끝나고 면담이다
7번 도망가면 사망이다.
8번 p.s 아 그리고 피카츄는 내가 데리고 있다 데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선생님 ㅋㅋㅋㅋㅋㅋ 아 선생님이 최강이야 ㅋㅋㅋㅋ
1시간 40분 면담은 둘째치고 진짜 포켓몬스터 빵을 준비해두고 계셨어 ㅋㅋㅋㅋ
141
막 풀다가 마지막 서술형 두문제를 모르겠는거야
3)짱구가 알려줄꺼야♥
4)뽀로로가 알려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이 체점하다가 크기키ㅣㅡ기크큭 이러시면서 진심으로 쪼개셨다.
그리곤 날 불러서 뽀로로가 알려준 답은 뭐냐고 물어봤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님 미안해요 가채점 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역사 중간고사때,가야가 멸망한 원인 중 하나를 외세의 침략과 연관지어 쓰라는게 있었어.
근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그 부분 설명하면서 내 책상을 살짝 툭 쳤던 것밖에 기억이 안나더라고.
그래서 답안지에다가 '고구려가 툭 치고 지나간 것 때문에 멸망했다.' 라고 썼어.
어떻게든 부분점수는 받았는데 다음부턴 그렇게 쓰면 오답처리 하겠다고 하시더라.
콕 집어서 누군지는 말 안하고 반 전체한테 말했지만...애들 반응보면 분명히 나였을거야.
다들 "누가 그런 짓을 해요?" 라는 반응이었으니까...
152
영어회화 시험에서 사서를 영어로 쓰라길래
saser 쓴거...
괜찮음 나보다 더한 오답도 많았음
bookgirl도 있었음!
153
>>152 우린 중간 서술형
내 답은 bookteacher
159
뭐냐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거라고 해놓고 그 후로 전혀 모르겠어 ㅋㅋㅋ
근데 h로 시작하고 8글자라길래
pizzahut
174
서술형 답 모르겠어서
앗! 야생의 단데기가 튀어나왔다!
가랏! 잉어킹!
죄송합니다 모르겠습니다
를 적었지...하...
177
나 월요일날 과학시험쳤는데
답이 게이뤼삭의 기체반응의법칙인가? 그랬는데
기체반응의 법칙은 생각도 안나고 게이뤼삭도 뤼삭이 생각이 안나서
게이법칙이라고씀
180
난 아니고 내 친군데
중간고사 수학에서 막 방정식 있고 비밀번호 4자리를 구하란 문제가 있었거든?
[ 비밀번호 찾기 ]
(클릭하세요) /화살표모양/
............그거 보시고 다음에 선생님이 우리 반와서, "쌤 죄송해요"보다는 참신하다고 말하셨다?
189
세도정치 주요세력 인물들 이름 두갠가 세개 쓰는거 있었는데 다른거 다 아는데
세도정치나갈때 결석해섴ㅋㅋㅋㅋㅋ 답칸이
1:
2:
3:
이랬는데 이렇게 썼어
1:안녕하세요
2:국과수 법의관
3:윤지훈입니다
191
우리엄마가 빵터지면서 이것좀 보라그랬는데
회사동료 중2 아들이 쓴거래..
도덕이었는데
사건을 폭력적으로 해결하면 안좋은점은? 선빵
대화로 해결하면 안좋은점은? 너무 오래 걸린다
법을 통하여 해결하면 안좋은점은? 돈
다맞는소린데..ㅋㅋㅋㅋ틀렷드라
198
시험때 화포를 만드는곳인가..
생각이 안나서 [홍콩행 게이바]라고 씀..ㅠㅠㅠㅠㅠㅠ
201
난...진짜 쪽팔리게 ㅋㅋㅋ
이순신이 죽을때 한 명대사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였는데 한...초 2때쯤?
이순신이 죽을때 한 명대사
"살려줘"
라고 적은적 있다 ㅋㅋㅋㅋ
211
맞다 과학도 답이 짱쉬운거였다던데
문제는 그거 nh3인가 답이 암모니아래는데
내친구들이랑 나는 그때 과학공부 하나도 안한상태여서
농협3씀
217
ㅋㅋㅋㅋㅋㅋㅋ오늘 국가수준 무슨 시험친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시간이였는뎈ㅋㅋㅋㅋㅋㅋ
중국의 봉건제도는 __________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 이런거 였을 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이 안나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관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적음ㅋㅋㅋㅋㅋ
아름답지않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4
너덜 다 비범하네 ㅋㅋㅋㅋㅋㅋ
난 서술형 답란에 손오공 초싸이언 모드 그려놓고 옆에 말풍선으로
"모루궸따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ㅏㅏㅏ!!!!!!!!"
선생님이 그 뒤로 한마디도 없으셔서 불안함.....
232
[국어]
지문 1. 안철수의 삶
지문 2. 백범 김구
문제 1. 안철수가 컴퓨터 백신을 만들게 된 계기는 세계 최초의 바이러스 ________(가/이) 컴퓨터에 감염되었기 때문.
-답안 : 전염병
문제 2. 김구가 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기 위하여 지은 호, '백범' 의 뜻을 두 가지로 쓰시오.
-답안 : 백신, 범호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 당최 무슨 생각으로 시험을 본건지 모르겠당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답은 1.브레인 2.백정,범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염병이 감염ㅋㅋㅋ샿ㅋㅋ뭐랰ㅋㅋㅋㅋ
으아닠ㅋㅋㅋ백신ㅋㅋㅋㅋㅋ백신ㅋㅋㅋㅋㅋ백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필시 지문이 붙어 나왔기 때문이야!!!ㅋㅋㅋㅋ헷갈렸을 뿐이라고 !
239
모두 대단하넼ㅋ 나도 흑역사 투척!이라기엔 모두 너무 대단해서;;
난 초1때 '아빠돼지 꿀꿀꿀 엄마돼지 꿀꿀꿀 아기돼지 꿀꿀꿀' 이런 내용의 시를 읽고 올바른 답은?해서 '시끄럽다'썼다 문제는 고1인데 엄마가 잊을 만 하면 우려먹는다..엄마 그만..
247
일본어 답안지 내가 검토한 적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무엇을 좋아합니까?>를 일본어로 쓰는 문제에
치킨 이라고 써 놨다.
250
답이 echo(메아리)인뎈ㅋㅋㅋㅋ
기억이 안나서 me ah ri 이렇게 썼엌ㅋㅋㅋㅋㅋ
근데또 친구는 mountainvoice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 산소맄ㅋㅋㅋㅋㅋ
251
이건 초딩때였나 그랬는데
답이 rabbit 이었는데 순간 기억안나서
'tokk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낙ㅋㅋㅋㅋㅋ슬프다
255
카노사의 굴욕을
카오스의 굴욕으로 썼음 시험지에
다행히 답안지에는 제대로 썼었어ㄷㄷ
그거 카사노바의 굴욕 이라고 쓴 애도 있는데 선생님이 잘 못 봐서 맞다고 했음ㅋㅋㅋ
그리고 무슨 전쟁인데
십자군 전쟁? 장미전쟁? 아무튼 무슨 전쟁 3개 있고
이 전쟁들의 공통점을 쓰시오
전쟁이다
당연하게 틀림
과학에서 도르레의 원리 어쩌구 하는 거에서
왜 이론과 실제 실험에서의 결과가 다르게 나왔냐고 물어봤음
실험하는 애가 손떨어서
당연하게 틀림
265
뭐, 서술형 답안지에 [뭐? 뭐? 뭐라고? 뭐라는거야?] 라고 써넣는다거나.
[전화찬스 없습니까?]라던가[친구들아! 도와줘!]라던가…
저번에 한번 장난친다고 진짜 모르겠는 문제에 [선생님, 아름다우세요.]라고 썼는데 호★출
아름다운 남자선생님이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낸 동생이 2학년땐가...
선생님이 낸 문제인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에 대해서
백수인 외삼촌 이름을 적어내서 선생님이 고생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271
심심해서 [시험 끝이니까 놀아야지!]하고 생각없이 적었다가 시험 끝나고 남았다..
272
흠.... 서술형 답안지에 '꽝' 써놓고 수정테이프로 덮어씌운다음에 ' 긁어보세용 ^^ '
써놨었지. 난 그날 신세계를 보았달까나....
279
음악 듣기평가 볼레로를 디지몬이라고 썼다
289
과학에 무슨 적색 편이가 일어나는 이유
답이 우주가 팽창해서? 였는데 생각이 안나는거얔ㅋㅋ그래서
나는 별의 적색 편이가 일어나는 이유를 알고있지만
여백이 적어 적지 않겠다. 시험 끝나고 교무실에서 면담한겈ㅋㅋ흑역사
290
문제가 모스전신기의 기능을 적는 거였는대 기억안나서
뚜- 뚜-뚜뚜-뚜뚜뚜-
라고 적은거
그걸 도 선생님은 읽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다른거는 한자에서 사자성어 듯을 재시하면 사자성어를 적는거였는대기억안나서 영작한거
그리고 한자 서술형 문제가 5게이길레 마침 그날 내 생일이였어가지고
저
오
늘
생
일♡
이라고 적은거ㅋㅋㅋㅋ
그리고 채점할때 보니까 선생님은 옆에다가 축하해♡ 라고 적으시고ㅋㅋㅋ
294
어디선가 배운 듯한 문젠데 기억이 안 나는 거야.
그래서
힌트는 없어요?
하고 적었지. 끝나고 면담크리.
힌트 여기있다 하면서 문제집 주시더라.
앞부분 풀고 뒷부분만 깨끗한 그런 문제집이더라ㅋㅋ
301
영어시험지에 답이 Free인데 F_ _ _ 라고 있길래
자랑스럽게 Fuck이라고 썼다가 교무실에 끌려갔다..
아 그리고 저때 나 초딩이였지
초딩때 어디서 주어들은건 있어가지고 자랑스럽게 적었었는데..... 저 단어가 그런뜻인줄 몰랐어 ㅜㅠㅠㅜ
304
포토그래퍼를 포르노그래퍼...
교무실에서 상담했다ㅋㅋ
309
게르만족을 게이만족이라고 썼다.
왜 이렇게 썼는지 지금에서도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 난 BL따위 버려!! 라는 관념을 갖고있는 여자였는데...
...........이건 진짜 흑역사다.ㅋㅋㅋㅋㅋ젠장
310
우리반 담임이 과학인데
내가 과학을 제일못함 그래서
과학서술형답지에 그림그리고
선생님에게 진지하게 건의사항올렸다
[쌤일찐이들이 우리반에서
담배펴요 그래서인가 왜 항상
우리반엔 나와몇몇애들빼곤 다른반애들일까요
참 3학년일찐오빠가 애들한테 빵셔틀시키더라구요
쌤 학생부선생님이니까 좀 잡아가요.
그리고 자꾸 문제 예시로 잘나간다면서 투피엠,샤이니
쓰시는데 빅뱅무시하세요?]
근데 선생님이 내 편지를 낭독해준게 흑역사
313
국사 시망 광개토대마왕
기가는 수랏상-수락상 뷔페-부페ㅠㅠ 너무 아깝지않음??
316
교육론 공부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교수님이 백지답안은 교수능욕하는거라는식으로 말해서
1평생 교육에 대하여 서술하시오
평생 교육은 평생 교육하는 것이다.
2.절대 평가와 상대평가에 대헤 서술하시오
절대평가는 절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상대평가는 상대족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라고썼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더 답안이야말로 교수님 능욕
318
우리학교에서 역대 아무도 없다가 갑자기 내 학년에서 두명이나 생긴 일이었지.
문제: 목민심서란 무엇입니까?
정답: 청렴한 관리의 마음가짐을 적은 책
그런데...
문제: 목민심서란 무엇입니까?
전교 단 2명의 오답: 나무꾼의 마음
320
작년쯤이었는데...
서술형문제가 서동요를 적는거였어
근데 서동요보면 맛둥서방 이란 부분이 있잖아?
기둥서방이라고 적어서 국어선생님을 통해 지옥을 볼 뻔 했었지...
341
나는 아니고 우리반 애 국어 서술형에
답이 임의 침묵 이었는데
임은 어디에
라고 썼다 그때 내가 선생님도와주느라 우리반꺼 보고 뿜음ㅋㅋㅋㅋㅋㅋㅋ
342
1교시 수학에 2교시 세계지리라는 최악의 시험날이었어
1교시 수학 서술형에 짱구 그림 그려놓고 울라울라 울라울라를 덧붙여 써놓고
2교시 세계지리 서술형에 세계지도 그림이 프린트되어 있었는데 대륙 가득히 태극문양을 그리다가 시간초과로 10분의 9쯤 채우고 제출했는데
수학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나와서 짱구 춤 춰보라고 한 게 흑역사
세계지리 서술형 나중에 보니까 일본만 빼놓고 태극문양 그려놓은 게 오컬트
345
역사시험치는데 답이 동학이었는데 친구가 진지하게
레스주야 우리 서답형 2번 답 동양연금술 맞지?..
이래서 뿜은 적 있닼ㅋㅋㅋㅋㅋㅋㅋ
351
아주어렸을때.
지구를 오염시키는게 무엇입니까?
답: 담배와 술
357
조선시대의 언론기관삼사.
MBC, KBS, SBS.
362
중학교 2학년 장원 얘기 나오는 거 있지?
농노들은 영주의 경지를 경작하고 영주는 농노들의 '목숨'을 보장해준다 (답 : 생명)
...미묘하게 틀려..
364
국사 서술형이었는데 문제가 선조때 붕당정치가 점점 퇴폐되어갔는데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게된 이유적는거였나‥ 문제 잘 기억안나지만‥
여튼 그거 보고 답안지에 '이놈의 선조는 내 인생에 도움이 안돼요ㅡㅡ'적음
365
영어문장 해석하고 요약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union을 양파로 헷갈리는 바람에 정치적이었던 글 내용은 신나는요리탐방으로 둔갑했고 그날부터 난 영어선생님한테 멍청한놈으로 찍힘.
369
나 오늘 영어시험봤는데ㅋㅋㅋㅋㅋ버스가 고장났다에 Bus was sick 라고 써서냄ㅋㅋㅋㅋ생각이 안나서ㅋㅋㅋㅋㅋ내가 쓰고 내가 웃겨서 시험지에다가 미치겠닼ㅋㅋㅋ이렇게 써두고ㅋㅋㅋㅋㅋㅋ으앙 우리 버스쨩이 아파요
374
난 냉전이 답이었는데 당당히 냉전(cool war)씀...
차라리 영어를 쓰지나말지 아는척해서 염병할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히 맞은걸로 쳐주시긴 했는데 아직도 쪽팔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한글로만 쓰면 되는거였는데
378
나는 왕건이 세운 나라의 이름은? - new world(신세계)
시험기간에 데스노트를 정주행 뛰는게 아니였어....
384
도덕 서술형 문제가
"원형 감옥을 뜻하는 말로, 수감자는 언제 감시당하는 지 알 수 없는..."
대충 이런 느낌의 문제였다. 답은 '판옵티콘'. 파놉티콘도OK였어.
근데 나는 거기에 "아즈카반" 적었다 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ㅋ
원형감옥만 읽고 아즈카반!!! 하고 적고나서 시험 끝나고 친구한테 로마에 있는 원형 감옥이 아즈카반이지? 이랬음 ㅋㅋㅋㅋ
난 콜로세움을 아즈카반이라고 착각한 거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콜로세움은 감옥도 아니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3
요번 기말고사때 시를보고 어머니의모습은?
답은 어머니가 눈물을 글썽이시는모습이다 이거였는데
'어머니의 한이 서린모습이다'
한국의 얼 돋네
395
(외교고문)인 (스티븐슨)을 사살하였다.
(조선통감)인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였다. 를
(떠오르는 태양)인 (스티븐슨)을 사살하였다.
(기차역에 서있던)인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하였다. 로 씀
얘가 동방신기 팬인데 그렇게 라이징썬을 답안지에 쓰겠다고 우기더니 기어코 씀 한글로..
401
중3기말고사 성적안들어간다고 놀다가 정말 모르겠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사 주관식에서 일본이 우리나라에 말살정책을 펼친이유? 쓰는거였는데
'원숭이한테 바나나를 제 때 주지 않아서.' 진짜 이렇게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혼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402
학기초 선생님이 서술형 문제만 나오는 시험에서 어느 여자애 시험지 불러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국어책에 춘향전에서 그 한대요-하면 일-어쩌고 하는 시? 언어유희? 나오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수학 서술형 11문젠가 15문젠가를 전부 그렇게 써서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