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롤을 남들보다 좀 일찍 접해서 1시즌때부터 했는데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구린챔피언 좋은챔피언 구별같은건 거의 없었고(챔프자체가 적은것도 있지만)
라인도 요즘처럼 탑은 누구 미드는 누구... 없었고
솔직히 그때만 하더라도 하이머팅거 탑 , 트위치미드, 이블린,샤코 더블로밍 이런거 많이햇었고
스펠도 점멸은 드는건 똑같지만 리바도 잘 들고, 포티파이, 진급, 가끔씩 랠리도 썼음
이렇게 틀에 안박히고 자유로운 게임이어서 한판한판 져도 재밌고 이겨도 재밌는 그런게임이었는데
eu스타일 정착하면서 트롤러와 트롤링이 많이 생긴거같음
물론 게임이 시간이 지나면 가장 좋은 플레이스타일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그거만 하긴 하지만
너무 거기에 고정되서 틀에서 벗어나면 나안해, 아 망했네, 장난하나 이러면서 멘탈이 쨍그랑..
뭐 eu스타일보다 좋은게 나오지않는이상 (혹은 그런관념을 깨는 올라운더 챔프가 많아지지않는이상) 현상태가 쭉 유지될듯..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뻘소리해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