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우리 반디가 오늘 갑자기 토를하더라구요
거품이 섞인 묽은 토를 하는데 피가 섞여 나와요..
저번주 토욜날 중성화 하러 갔다가 간수치가 심각한건 아니지만 기준치 보다 조금 높다는
진단을 받고 나중으로 미루고 왔는데
그때 선생님이 간에 좋은 주사를 놔주셨었어요
그리고 일욜은 괜찮다가 오늘갑자기 토를 하더라구요
처음에 하던토는 그냥 물에 거품이 섞인토여서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일단 스트레스 성이면 다행인데 아닐경우를 대비해
근처 동물병원에서 구토를 멈추게하는 약을 처방받아서 먹여보고(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이 좀멀어요,,,)
하루지켜보고 안되면 내일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근처 동물 병원에 사정을 얘기하고 약을 처방받아 와서 먹였는데
먹자 마자 토하고 그러더니 피가섞여있는거예요!!!!!!
그전에 애기도 바이러스성 복막염으로 토하고 설사하고...세달을 앓다가 결국 보내서...
지금미쳐버릴것 같아요...ㅠㅠ
낼까지 지켜보기가 너무힘겨워요..ㅜㅜ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집사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