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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주의]소형견계의 완전체라 함은 바로 빠삐용 아닌가요?
게시물ID : animal_39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벌집외동딸
추천 : 3
조회수 : 79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5 17:16:35

 

 

외모라면 외모도 좋고

(길가다 한번 마추치면 그 자리에서 멈춰설 정도,사진 속처럼 그 자태 ,그 용모야말로 바로 예술 그 자체,괜히 옛날 유럽 귀부인들이

뻑간게 아님,보는것만으로도 뿅가게 할 정도의 매력을 보유.나비처럼 활짝 펴진 귀를 멋지게 장식하며 늘어뜨려진 긴 귀털과

풍성한 가슴털,풍성한 털에 덮여 말려 올라간  꼬리는 빠삐용의 세가지 챠밍포인트!) 

  

성격이면 성격도 좋고 

(기본적으로 약간은 소란스러울 정도로 쾌활하고 명랑한 성격,활달하면서도 온순해서 다른 동물,다른 사람,아이들하고도 잘 어울리는

타고난 사교가,소형견 특유의 신경질적인 성격도 없는데다가 애정을 준 상대에게는 반드시 보답할 줄 하는 개념찬 기질.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져간 유명한 주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사형집행 순간까지도 주인과 함께 하다가 뒤를 따라갈 정도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고 그에 걸맞게 질투도 많은 아이.)

 

머리라면 머리도 좋고

(견종 지능조사 결과 8위에 랭크됨.이 정도면 푸들 다음으로 똑똑한 머릴 가졌다고 보면 된다.그 비상한 머리에 걸맞는 

완벽한 복종도,문제해결 능력도 합쳐져 훈련하기도 쉽교,교육하기에도 쉽다.하지만 지나치게 활발하면서 머리가 비상하다보니

교육을 잘못시키면  지가 아주 신/왕인줄 알고 주인을 깔아 뭉개봄.)

 

최고의 메리트로는

자기가 깔끔을 챙기다보니 개 특유의 냄새도 안나고,털도 좀 빠질것 같지만 잘 빠지지도 않는다.

약하고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달리 추위도 잘 참는데다가 환경적응력도 좋고,잘 아프지도 않아서 병치레 걱정도 없는

튼튼함도 보유한 여러가지 반전미를 갖춘 완전체+소형견계의 엄친딸/엄친아다.  

 

단점이라면

몸은 보기와 달리 건강하고,튼튼해도 마취에는 아주 약하다보니 수술하기가 여간 까다로움.

외모면,외모,성격이면 성격,최고의 메리트인 강아지답지 않는 특유의 청결성을 갖춘 완전체에 걸맞게 몸값도 더럽게 비쌈. 

(기본이 100만원선에 좋은 집안의 고귀한 녀석들의 경우에는 250만원선 이상)

 

 

저의 로망입니다.언젠가 우리 집 피면 얘부터 가족으로 들이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고 열망하는 친구랍니다.

빠삐용이 로망인 동게분들도 있나요? 있다면 맘껏 떠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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