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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무공천은 포퓰리즘 공약. 공천해야"
게시물ID : sisa_496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구왔서현
추천 : 14/2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4/02 11:19:5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9315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기초 무공천을 고집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수뇌부에 대해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노 전 의원은 1일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대통령(62.6%)과 새누리당(50.2%) 지지율이 112.8%로 치솟는데 제1야당은 1년반 전 스스로 판 함정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고 있다"며 "모두가 어리석은 날(萬愚節)은 오늘 하루면 족하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2일에는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기초 무공천은 1998년과 2002년 지방선거에서 실제 실행했던 부분이다. 그런데 문제가 많아가지고 다시 2006년도부터 공천하는 거로 바뀌었다"며 "이걸 다시 대선 때 약속하고, 공약으로 내건 거는 제가 볼 때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공약"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여야 모두 국민들의 정치 불신에 편승해가지고 표를 얻겠다고 하는 포퓰리즘 공약이지, 정치개혁하고는 관계없는 거라는 것"이라며 "저는 그렇기 때문에 그 주요 공약을 내걸었던 세 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세 분이 지금이라도 그거 시인하고 사과하는 게 필요하다고 본다"며 박근혜 대통령과 문재인-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그는 특히 무공천을 고집하는 새정치연합 수뇌부에 대해 "야당도 그 때 내걸긴 했지만, 선거 때 그 때 표 얻기 위해서 대충 내건 것이라는 것을 부끄럽지만 사과를 해야 하고, 지금이라도 이 문제는 손을 떼야 한다"고 압박했다.

진행자가 이에 '공천해야 한다는 거냐'고 묻자, 노 전 의원은 "네, 저는 그것이 정답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그는 새정치연합 수뇌부의 무공천 고집시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선 "불리하겠죠"라고 야당 패배를 전망한 뒤, "그런데 사실 국민들이, 이 약속을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사실은. 이 문제는 정당 민주주의에 관련된 문제이고 정당을 제대로 운영 못 해서 생긴 문제이고, 정당인들이 책임져야 할 문제이고, 국민들에게 떠넘길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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