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란 자고로 위험한 물건이다. 이런 가공할 무기들이 실전에 필요하지 않기를 바란다.
APFSDS-T
120mm 날개안정철갑탄이라고도 불리우며, 흔히 말하는 관통력이 우수한 철갑탄이다. 사용하는 포라든가 혹은 텅스텐 또는 열화우라늄 여부에 따라 관통력은 달라지지만 대개 관통력이 우수할 때는 580mm까지 관통을 할 수 있다고도 하며, 러시아 군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서방 측 최고의 전차 중의 하나인 영국제 첼린저-2 전차를 2,000m 거리에서 격파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차세대 소총 K11이 있다.
자동 목표조준 사거리 컴퓨터가 달린 스코프와
20mm 공중폭발 유탄이 이 소총의 특징으로 전투력 향상에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진짜 중요한 능력은
바로 K11에 들어가는 문제의 5.56mm의 소총탄이다.
서방과 러시아에서 자랑하는 전차에 10탄 가량 탑재될 120mm APFSDS-T 탄의 최대 관통력이 580mm.
하지만 일반 보병에게 예비 탄창 포함 족히 100발은 지급될 5.56mm 소총탄은 최대 관통력이 3400mm.
APFSDS-T 탄에 비해 제조비는 10분의 1도 채 못되면서 관통력은 거의 7배에 달한다.
3.4m철판은 이미 철판이 아닌 철 기둥이나 철벽이다.
이 정도 관통력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전차가 관통' 된다. 대전차무기가 필요없이
이 무기 하나만으로도 이미 시가전은 끝이다.
미니건 (M134D)
이 녀석이 그 유명한 미니미 건이죠.
미국에서 제조한 기관총으로 무게가 18.8kg에 달하는 괴물 중기관총이며
7.62 NATO 탄을 표준 제식으로 사용하는 총이지요.
발사속도는 평균적으로 무려 분당 4000발씩이나 쏘며
최대 연사력으로 따지자면 분당 6000발에 가까운 괴물 녀석입니다.
그런데 총이 엄청나게 무겁고 7.62탄의 반동도 심한데다가 한번 사용하면
1개 대대의 기관총용 7.62탄이 5분내에 동이 나버리기 때문에 보병에게는 거의 지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많이 보시다시피 헬기에 대보병용으로 장착되거나 혹은 각 진지에 기지 방어용 혹은
A-10 등에도 장착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위대한 국방부에서 개발한 한국군의 신작 K3 경 기관총.
절대 중기관총이 아니다. 경기관총이다.
일반 평범한 남성도 별 무리없이 쏠 수 있는 수준의 소총.
현재 국방부에서 전군 지급을 목표로 보급을 늘리고 있는데 이 총의 제원을 보자.
꽤나 높은 정확도.. 음.. 괜찮군요.
800m 이상의 사거리. 평균적인가? 평균이상인가? 나쁘진 않아요.
초당 725발의 발사속도...
음...
초당 725? x 60 = 분당 43500발.
아까 미니미건이
분당 최대 6000발
K3 경기관총이
분당 43500발
대략 7배 가량의 연사력이다.
정말 무시무시하다. 중요한 것은 헬기용도 아니요, 전투기용도 아니다.
일반 남성도 쓸수 있는 '경기관총'이란 거.
그러니깐.. 우리가 흔히 보는 코브라나 아파치 헬기가 보통 한쪽에 1정씩의 미니건을 장착하고 나타나니..
대략 헬기 3~4대가 1분동안 뿌려대는 탄막을 보병 1명이서 만들어낼 수 있다.
X-15 (미 공군이 운용중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투기)
X-15. 미공군에서 운용중인 전투기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전투기였다.
측정 속도는 마하 6.72로 보통 기체의 성능은 최대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대 성능까지 발휘하면 무려 마하 7.5까지도 기대해볼만한 전투기이다.
이 마하 7.5가 어느 정도의 속도냐면 음속의 7.5배라는 소리와도 같으며
시속 9180km.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대략 마하 15쯤 되니 ICBM 미사일의 절반의 속도를 비행기가 낸다는 소리.
실감이 안난다면 지구의 둘레가 적도기준으로 약 40,000km 이다. 즉, X-15는 4시간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지구 1바퀴를 돌 수 있다는 소리이다. 실로 실감이 안나는 엄청난 속도다.
이번에 국방부에서 개발중인 무인 감시 및 소정의 전투능력을 가진 로봇
견마로봇이다.
안정화 감시장치로 위험한 지역을 인력피해없이 정찰이 가능하며
자율주행센서와 전방합성 카메라, GPS 안테나로 능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하지만 견마로봇의 주요 능력은 이것이 다가 아니다.
견마로봇이 낼 수 있는 최고속도!!!!!
무려 50km/s 이다.
이렇게 말하니 실감이 나지 않겠지?
그럼 우리가 흔히 아버지 자동차 계기판에 보이는 km/h로 환산해보자.
50km/s = 180,000km/h 이다. 그래도 실감이 나지 않으면 위에 언급한 X-15처럼 마하로 계산해보자.
50km/s = 180,000km/h = 147mach ...
마하 147이란 속도는 도대체 얼마나 빠른 것일까?
우선 빛의 속도가 진공상태에서 299792.458km/s = 1.0793e+9km/h = 881742.524mach
미공군 X-10의 속도 = 9180km/h = 빛의 속도에서 약 117,566분의 1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 18,360km/h = 빛의 속도에서 약 58,783분의 1
그 빠르다는 X-10과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빛의 속도에 비교하니 10만분의 1, 6만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럼 견마로봇은?
견마로봇의 속도 = 180,000km/h = 빛의 속도에서 약 5,996분의 1
엄청나다.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지구에서 태양까지 가는데 약 8,170시간 (340.4일)을 꼬박 가야된다면
견마로봇은 지구에서 태양까지 약 833시간 (34.7일) 정도면 갈 수 있으니 지구상의 어느 물체보다 빠른 셈.
군화
군인들이 보급받는 군화.
아주 단단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군인들의 발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조되었다고는 하지만
습기가 차면 금방 발에 물집이 잡히고 또한 오지게 무거워서 군인들의 원망을 사기도 한다.
특히 어중간하게 방수가 되서 물이 완전 방수되는 것도 아니면서 한번 들어가면
더럽게 마르지도 않는 이중성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군화에 대한 고뇌는 전세계 모든 군인들이 같다.
국방부에서 준비한 신형 군화!!!!!
방수능력이 무려 4배나 상승했다!!!
물론, 방수능력은 알바 아니다.
방수능력이 야전에 있어서 중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전체적인 전투의 양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바로 기동력 3배!!!!!
이 기동력 3배가 어느 정도인가 보자.
보통 일반 육군 보병의 완전군장의 경우 30kg에 육박하며 심한 경우 45kg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다.
그야말로 사람 하나를 업고 가는 수준의 무게.
또한 행군이 어디 10~20분만 하는가.
최소 8시간.
보통 완전군장시 보병의 행군 속도를
8시간에 40km를 행군한다고 본다.
그렇다면
5km/h라는 열악한 행군속도.
시간당 5km의 행군속도라면 실제 전투에서는
훨씬더 느려질 것이 자명할 터.
현대전과 같은 기동전에서는 저리 느린 행군속도로는 전멸이닷!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군장을 포기하기엔 현대전에는 워낙 인명피해율이나 타격이 막강하다 보니
6.25때처럼 소총하나 쥐어주고 알보병을 투입할 수도 없는 일..
하지만 이래서 국방부가 준비한 마법의 군화.
기동력 3배 업!
5km/h -> 15km/h로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물론, 보병들이 쉬어야겠지만 이론상으로는 8시간만에 120km 주파가 가능.
부산에서 대구까지 8시간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단순, 산술적인 계산이지만
만약 새로운 군화를 신고 5km/h로 8시간을 행군한다면 군장을 3배인 120kg까지 짊어지는 것도 전혀 무리수는 아니다.
이 군화의 개발로 올림픽 육상종목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우사인 볼트가 신으면 132km/h로 달릴 수 있다.
국방부의 세계를 초월하는 기술력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브래들리 보병전투차
보병전투차의 핵심은 빠른 기동성과 화력 그리고 보병 수송능력이다.
M2A2보병 전투 장갑차는 전장의 전투지역으로 탑재한 병력을 적 전차와 전투차량의 화기로부터 보호하며 수송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3명의 승무원과 7명의 완전 무장한 병력을 탑승시킬 수 있다.
K-21 보병전투차는 그 한대가 일개 중대 병력을 싣고 다닌다.
K-21 몇 십대라면 사단 병력이 움직일 수도 있다.
길거리에 K-21 장갑차가 훈련 중인 것이 보이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 안에 우리 정예군들이 부대를 아주 옮기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뭐? 전차에 약하다고? 3.4M 장갑을 뚫는 5.56mm 소총탄을 가진 보병이 한대당 90명이다.
공군
AC-130 건쉽(Gunship)은 중무장 지상 공격기로, 하늘의 전함 혹은 죽음의 천사로도 불린다.
강력한 화력과 긴 체공시간은, 다른 공격기들에게서 볼 수 없는 AC-130 건쉽만의 장점이다.
특히 특수부대와 같이 소수의 병력이 다수의 적과 싸울 경우, AC-130 건쉽은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한다.
건쉽의 시작은 베트남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트남 전 당시, 미군 장교중 한 명이 "수송기 옆에 다량의 기관총과 포를 장착하자!" 그것이 바로 FC-47D 건쉽이다.
우리는 KF-16에 120mm 주포를 달았다.
이정도 화력이라면 미군의 건쉽따위는 우습게 여길 수 있으며 또 그와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기동성을 가진 전투기인 것이다.
또한 공중에서 발사하는 120mm의 위력이라면 북한의 지하 벙커 따위는 기총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현재 세계에 존재하는 가장 거대하고 강한 함선이다.
요즘 함선이야 '포' 보다는 항공모함이 훨씬 더 강력한 존재로 부각된지 오래.
배수톤수 만재시(滿載時) 9만 2870t. 배의 길이 1,092ft. 배의 너비 252ft. 항공기 탑재대수 100대. 승무원 약 6,100명. 미국 해군 제독 C.W.니미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다. 해군의 소수정예화 계획에 따라 건조된 니미츠급(級) 항공모함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며, 니미츠급 중 1977년에 준공된 아이젠하워호(號)에 이어 2번째로 완성되었다.
항공모함이 제2차 세계대전을 통하여 전함 대신 주력함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 후, 미국 해군의 세계전략을 책임지게 된 항공모함 기동부대의 주력이다. 그러나 건조비만 약 20억 달러가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운영비도 막대하여(1척당 1억~1억 5000만 달러), 같은 종류의 항공모함의 계속적인 건조 여부는 미지수이다.
자, 보기만 해도 엄청난 스펙이다.
건조비가 2010년 2월 21일 환율 기준으로 2조 3210억원의 건조비가 들었으며 매년 1740억원 정도의 운영비가 든다.
배수톤수도 92820t. 길이는 332.8m, 너비는 76.8m의 최고의 함선. 탑재되는 항공기 슈퍼호넷도 대당 641억원이 호가해서
탑재 항공기 가격만 6410억원을 호가. 총 거의 3조원 짜리가 바다 위를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름하여
국방부가 최고의 심열을 기울여
만든
윤영하함!!!!!
위의 사진이 도대체 뭐냐고?
바로 윤영하함의 제원이다.
온전한 모습은 도저히 담을 수 없어서
윤영하함의 크기를 지구에 비례하여 그려본 것이다.
자 바로 위대한 대한의 자랑거리
대은하파괴용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의 제원을 알아보자.
톤수 - 440t 으로 만재일 경우 570t까지 늘어난다.
길이 - 63mm / 폭 - 9m
승조원 - 40여명
무장 - 함대함 유도탄 4발, 76km 1문, 40mm 1문
전자장비 - 탐색,추적레이다, 전자전(ES)
생존성 - 스텔스화, 방탄능력 강화
기동성 - 워터 제트
엔진 - 디젤, 가스터빈
자 여기서 가장 신기한 대한해군의 능력은
바로 길이 63mm 라는 것에 있다.
아마 자신의 중지손가락을 보면 대략 63mm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 대한해군은 지구만한 함선을 63mm까지 축소시켜 스텔스화 하는 능력을
개발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발한 군함 축소능력이 이 함선의 능력이 아니다.
이 함선은 어디까지나 엄청난 공격력에 있다.
자, 전면 주포의 구경이 76km이다.
이 76km는 76,000,000mm의 구경. 과거 2차대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
구스타프 열차포의 구경이 800mm였으니 95,000배의 크기다. 엄청나다.
이 구경이 어느 정도냐면 서울 중심에서 아산시까지의 크기.
경상도 하나는 들어갈만한 구경이다.
자 포 구경의 구경은 잘했고 파괴력이나 한번 보자.
대략 일반적인 76/62구경장 함포의 경우
포구초속이 926m/s이고 포탄중량이 12.34kg 이고 어쩌구
아무튼 복잡한 공식을 지나면 포탄은 포신을 0.01초만에 지난다.
윤영하함에 이 공식을 대입하면
일단 74km 구경 함포의 포신 길이는 4712km이다.
즉, 함포를 가로로 눞혀놓으면 지구의 10분의 1정도만한 길이가 될 것이다.
이 길이를 0.01초만에 통과한다는 소리다.
대략 942,400,000m/s이므로 빛의 4.2%정도의 속도다.
위에서 언급한 그 빠른 견마로봇이 50,000m/s이니 얼마나 빠른지 알겠지?
자 거기에 구경만큼 포탄도 커지겠지?
EK(운동에너지)=1/2*m(질량)*v(속도)^2의 공식으로
쭉 계산해내려가면
윤영하함의 주포의 위력은
5,479,686,579,200,000,000,000,000,000,000,000,000 J(줄)
읽는것도 힘들다.
5간 4796구 5792양이라고 읽는단다.
어느정도의 위력일까?
현존하는 최강 핵폭탄 짜르봄바가 53메가톤
60,253,815,082,489,626,556,016,572 J(줄)
잘은 몰라도 최강 핵폭탄 짜르봄바
90만 9434개를 한번에 터트린 효과라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윤영하함은 이런 포탄을 1분에 100발을 발포한다.
1분 동안에 짜르봄바 핵폭탄 9094만 3400개를 폭발시킨 효과를 보는 것이다.
실제로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충돌시 40%는 열에너지, 60%가 운동에너지로 남는다고 가정했다면
메그니튜드 측정값으로 30조 정도 강도의 지진이 지표에서 발생하는데 ..
지진이 아니구나.
그냥 행성이 박살나는 수준이란다.
그리고 충돌시점부터
13,699,216,448,000,000,000,000,000,000,000도의 열이 광속으로 뻗쳐나간다고 하는데
이 온도의 경우 태양의 광구 온도가 1500만 도라고 하니
태양의 913,281,096,533,333,333,333,333배 뜨거운 온도라고 할 수 있다 -_-;;;
이런 열이 광속으로 뻗쳐나가는데 약 3600광년을 날아갈 때까지는
이 에너지를 간직한다고 한다.
즉, 3600 광년 이내의 모든 생명체와 행성 전멸.
3600광년 이내를 벗어난 행성들도
지나친 방사선의 위력으로 돌연변이와 방사성질병으로 수십년 안에 전멸..
윤영하함은 그야말로 은하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진 것이다.
이와같이 위대하고 인류의 보호를 위해 외계인과의 싸움도 준비하는 한국군의 막강함의 "일부" 만을 보여드렸다.
우리는 우리의 능력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대한국인이여, 굴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