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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3 나가수 청중평가단 체험기.
게시물ID : nagasu_4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ymz
추천 : 3
조회수 : 292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10/04 09:09:00
공연 순서대로 제가 받은 느낌을 말해 보겠습니다.

1. B.B King과 레이찰스가 즉흥적인 Jam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눈앞의 감동만 있을뿐.. 저같은 30대의 느낌을 끌어내기엔.. 뭔가 조금 생소하였습니다..

2. 듀엣으로 온 남자객원보컬의 개성이 너무나 강해 둘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부딪히면서

   혹여나 실수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야기했습니다.. 물론 실수는 없었습니다만..

   보는 내내 조금 불안하였습니다.

3. 객원이 주인공을 잡아먹는 퍼포먼스 였습니다... 주인공이 절제하는 모습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다만 객원이 주인공의 포스를 집어 삼키는 이상한 현상입니다.... 객원이 원래 나가수 급입니다.ㅎㅎ

4. 나가수 출신의 가수가 주인공과 화음을 맞춥니다.... 이 주인공은 원래 여러가수와 입을 맞추어

   정말로 듀엣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화음과 벨런스 아주 좋았습니다.

5. 이 주인공은 듀엣을 한게 아니라 퍼포먼스를 하였습니다. 화음이 아닌 놀자판 이었습니다.

   근데 아주아주 신났습니다.. 이분이 일등 가능성 있습니다.

6. 이 주인공도 전직 나가수출신 보컬을 대리고 옵니다.. 고음의 멋드러진 화음을 끝내주게 보여줍니다.

   주인공도 전성기때의 컨디션을 80%이상 끌어올린것 같습니다. 아마 객원이 탄탄한 고음을 받쳐주니

   주인공이 용기를 얻어 시원하게 질러 줬네요.. 멋졌습니다.

7. 새가수가 나왔습니다..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테크닉이 화려하지도 않고, 고음이 시원하지도 않습니다만..

   이소라급의 감성으로 다가 올것 같습니다. 나가수의 새로운 트렌드를 몰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임펙트는 좀 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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