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3대 그란폰도 중 마지막 그란폰도인 뷁......아니 백두대간 그란폰도 완주하고 왔습니다.
설악과 무주는 각각 경험이 있었지만, 백두대간은 날씨가 춥다는 이유로 같이가자는걸 계속 거부하다
요번에 설악과 무주도 다녀왔으니 "그란폰도 그랜드슬램을 찍어보자!" 해서 다녀왔네요 ㅋㅋ
결과는
입니다.
처음 다녀오는 거라 저게 기록이 잘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저수령 오르다가 중간에 쥐가 나서 5분 정도 만져주고 천천히 달리면서 풀었네요.
아 정말 저수령에서 먹은 오뎅(국물)과 도넛츠는 일품이였습니다.
도넛츠는 옆에서서 계속 주워먹었었네용 ㅋㅋ
(아마 백두대간 다녀와서 몸무게 변동이 없다면 아마 요것때문이 아닐지....)
낙차사고도 많이보고 낙차사고를 일으키고 도망간 이야기도 듣고 --...
(거..누군지 알아서 자수 합시다 사고를 유발시켰으면 책임을 져야할거 아닌지
이야기 들어보니 팩으로 달리다가 홀 보이니까 옆으로 빠졌는데 다시 기어 들어오면서 낸거드만
한번 휙 돌아보고 갈길갔다는데 낙차당한 사람은 40-50으로 달린 상태로 벽면에 그대로 박았댑디다.
자전거도 자전거지만 몸에도 무리 있을거같은데, 자전거인들 많이보는 도싸에 자수합시다)
여러모로 다사다난 했던 대회였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제.....집에 도착했으니........................
맥주 마시러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