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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우다. 마니 슬프우다. 나도 그냥 똑같은 사람인가
게시물ID : freeboard_6719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청년
추천 : 0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24 15:45:05



뜻박에 생각했던 말을 했고,
바랬던게 보이기도전에 내게는 안된다라는 말을 건냈지.

나를 이기적이라면서 내가 터진 박은 생각지도 않고
그다음을 이야기하는, 그런 그런 대화

내몸을 보면서 눈 하나 깜박안하는 그런 행동

이렇게 
그냥 그냥 살면서 조용히 
그런 그런 사람이 되긴 무섭기만한대,

내가 덜 이기적인 덜 이기적인 덜이기적인
사람이 되려면 충분히 감수해야 하는걸 알아.

내가 먼저겠지만 그다음은 내 후임이니깐 아니깐
그만큼 잘아니깐, 바까야지 우린 우린 우린 우린
그렇게 잠에 쫓겨 살지않을려면, 

피곤에 찌들어 표정이 일그러지지 않게하기위해
우린 그런 그런 사람이 사람이 되지않을려면 누군가
누군가는 바껴야한다는걸 내가 내가 늦게 남들보다 늦게
가더라도 뭔가 바뀌는게 있다면 기꺼이 할거니깐.

나는 늘 답답함에 찌들어 말 한마디 못하던 나였기에

그렇게 내가 한마디 건네던 그게 뭐가 서러워
그렇게 감정이 북받혀는지, 그만큼 그만큼

강요와 억압이 주위에 둘러싸여 너의일을 내가 나의 일은
내가 우리의 일을 내가 짊어지기엔 너무 어깨가 아프기에

생각은 늘상 변하기에 
몸이 기억되게 그런 기억이 되게
남아 있어야지 내가

내가 이런 이유로 군대에 온게아니라는걸
내가 또 이런 이유로 군대에 있어야하는게 아니라는걸

또한 간부가 아닌 병사이기에 
.
.
.
난 내가 내 후임을 위해 내 후임에 후임을 위해 후임에 후임을 위해
뭔가 바까놓고 싶다는 내 이 마음이 진심이라는걸 믿기에
내가 나같이 괴로워하는 아이가 다신 생기지않게 하고싶다는 
내 마음이 진심이라는걸 믿기에 . 

계속된다면 계속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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