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던 시기입니다...
어떤분이 그 당시엔 의견의 다양성이 있었다면서 글을 올리시던데 왜 그랬는지에 대한 답은 이렇게 드리고 싶군요...
결국
대선후에 국정원의 댓글 작업이 있었다는게 밝혀지고 오유에서도 활동했었다는것이 사실로 밝혀졌죠..
또한 버러지들이 틈틈히 들어와 분탕질을 쳐서 오유 운영자님이 공지를 통해 그들에 대한 퇴출을 결심하게 됐고요
물론 시사에 대한 시각은 한쪽으로 치우쳐져선 안되겠지만 이렇게 오유에서 여론 조작을 일삼던 정부 조직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끼칠 일이였고
아직도 그에 대한 반감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2012년 오유는 어쨌다느니 저쨌다느니 하는글은 심히 불쾌한 기분을 들게 만듭니다...
오유는 적어도 상식을 찾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믿고 지금껏 활동해 왔고 앞으로도 그래줬으면 좋겠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을 북한짓이라 주장하는 것이 상식은 아닐 것이고
일제 강점기를 미화하는것 또한 상식이 아닐 것이며
정치적 타살을 당한 분에 대한 고인 비하 드립들도 상식이 아닐 것입니다...
오유의 성향을 따지기 전에
어떤게 상식인지에 대한 기본적 소양은 갖고 오유에서 활동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오유가 이상해졌다고 하는 분은 특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