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가수 이하이가 신곡 '로즈(Rose)'의 뮤직비디오 촬영 컷을 23일 공개했다.
사진에서 이하이는 흰 장미로 둘러싸인 채 몽환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이하이가 기존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이미지와 달리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예고한 것처럼, 16세 깜찍한 소녀가수의 이미지는 모두 지운 상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잇츠 오버(It's over)'가 대중 음악에서 다루기 힘든 재즈를 시도했다면, '로즈'는 알앤비 하우스 장르로, 좀 더 대중적이고 친숙한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이 곡은 2NE1의 메인프로듀서인 테디가 만든곡으로, 이하이가 처음 시도할 YG스타일의 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로즈'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이하이는 앞서 OSEN에 "요즘 정말 행복하고, 고민이나 불만이 없다. 오로지 '로즈'에서 또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는 생각 뿐"이라며 이번 이미지 변신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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