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밥먹다가 휴대폰을 떨구는 바람에 저의 쥐투 귀퉁이는 그만 깨져버려
윗부분이 터치가 안먹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고민해오면서 비싼가격 때문에 바꾸지못했던 아이폰을 드디어 바꿀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전 좀 의심병 환자라서 물건구매와 같은 돈이 드는것에 있어서
사실을 말해줘도 고민을 많이하는편이에요.
오늘은 학원끝나고 강남 프리스비에가서 아이폰6s를 106만원에 살까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렇게 큰돈은 한번에 쓰기는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통신사에 약정걸고 갈까 고민을 강남역 11번출구와 신논현역전에 있는 프리스비를 두번왕복하고선
그래도 큰 금액보다는 통신사가 당장에 덜 부담이 되겠지 싶어서 집근처 역앞에있는 대리점에서 계약하려는데
여기도 아이폰6s 64기가모델은 다 똑같이 999,900원이더라고요. 여기에 5.9% 할부이자하면 기계값 똑같음..;;
제가 맞춤형 44요금제를 쓰는데 기변으로는 공시지원금이 2만원밖에 안나온다면서 사실상 혜택이 없는것으로 어디든 안해준다면서
밴드요금제를 권해주더군요. 근데 밴드요금제51은 할인이 거의 안빠져서(전국민 69가 51로 바뀌었단것 같았는데..)통신비가 8.9만원..?
에 달하더라는.. 그래서 권하는게 에이징이었죠.
기존에 가입을 해지하고 같은번호로 다시가입을 한다는것 그렇게 한다면 맞춤요금제로 해줄 수 있다고 해서요.
그래서 계약서를 쓰던중에 자꾸 뭔가 호갱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계약서 적다말고 이거저거 물어보다가 개통시간도 끝났겠다.
계약서는 제가 갖고있을테니 내일와도 되냐고 쓰던 계약서 챙겨서 집에왔네요.
이거참.. 고민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