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심재철 의원, 본회의장서 누드사진 감상?
양지웅 기자|최종업데이트 2013-03-22 22:42:49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해 보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해당 의원은 “누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줘 뭔가 하고 봤더니 그게 나오더라”면서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과는 달리 심 최고위원은 직접 인터넷 검색창에 ‘누드사진’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 결과를 보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민중의소리> 카메라에 ‘누드사진’을 입력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이라고 검색해 여성의 나체 사진을 감상하는 행위가 포착된데다 거짓 해명이 밝혀짐에 따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회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을 검색한 심재철 의원은 국회 윤리특위 소속으로 향후 ‘이석기·김재연 자격심사안’을 심사하게 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하는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 양지웅 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하는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 양지웅 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하는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 양지웅 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하는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새누리당 중진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 양지웅 기자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논의하는 본회의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이 스마트폰으로 누드사진을 검색하고 있다.
ⓒ 양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