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연애 고민상담 섹스리스
게시물ID : love_49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jduspqd
추천 : 5
조회수 : 10618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22/10/27 04:26:35
안녕하세요 
저희 커플은 1년6개월정도 만난 커플인데 너무 답답해서
어디 말할사람도 없어 여기에 한번 글을 남겨봐요...

저는 20대후반이구 여자친구는 30입니다.
사귀기 시작한 초반부터 동거를 하면서 계속 지내구 있어요.

제일 고민인거는 관계 횟수가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연애 초반부터 한 2개월에서 3개월까지는 주에 1-3회정도 관계를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엔 1주일에 한번 2주일에 한번 점차 텀이
늘어났고 지금은 한달에 1번이지만 일수로 따지면 30일에 1번도 아닌 월초에 한번 다음달 중순 쯔음 한번 이런식으로까지 텀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관계를 시도하면 여자친구는 하고싶지 않다고 거부를 하고 이유는 다른 직장 다니는 커플들은 대부분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서 관계를 일이주에 한두번 정도 밖에 안갖는 경우도 있는데 그에 반해 제가 많은 횟수를 요구한다고 얘기 합니다.

어느정도 그 말에 수긍도 하고 이해도 하려고 해서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노력해보자고 얘기했는데 알겠다는 말만 있고 솔직히 원치 않는 것 같습니다. 말로는 관계자체는 만족스럽고 너무 좋은데 하기 까지가 어렵다고 합니다. 일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기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90프로정도는 이해하지만 제가 이게 너무 스트레스라 고민을 털어 놓는데도 크게 생각이 없어 보이는 부분에 있어 10퍼센트는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를 광장히 사랑합니다. 금전적으로도 여자친구가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일의 스트레스로 인한 이야기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정말로 이해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굉장히 서운한 몇가지 이유때문에 섭섭함과 서운함 등을 느낍니다.

그이유는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합니다. 저는 술을 하나도 마시지 않기에 술마시는 걸 이해하지 못할 때도 많지만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술로도 많이 싸운게 주량을 떠나서 자제를 잘 하지 못하고 술에 취하면 기억을 잃고 저에게 욕설과 악담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리고 몸을 가누지 못해 집 앞에 쓰러져 있던 적도 있습니다.
일 특성상 남자동료들이 있는데 취하면 저에게 연락하기 보다 다른 남자 동료들에게 연락을 더 자주하기도 합니다.
이게 왜 섭섭하거나 서운하냐면 술에취해 동료에게 문자로 한번 하자 라고 보낸 적도 있습니다. 당연히 기억못하고 다음날 저에게 사과도 했고 아무일도 없었던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와의 관계는 거부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말을 보내기도 하고 정말 어디가서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술에 취해 누군지 기억도 못하는 다른 남자와 원나잇을 한 적도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가 너무 좋고 결혼까지 서로 생각하고 있어 용서했지만 저는 원나잇을 했다는 자체보다 저와는 한달에 한번 관계를 할까말까인데 이렇게 행동했다는게 제일 화가나고 열이 받습니다. 

물론 많은 일로 인해 술은 굉장히 자제하고 마시더라도 간단하게만 마시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저는 이 횟수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앞으로 결혼하고 평생 함께 할 사람인데 향후 이것때문에 계속 혼자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입니다. 여자친구가 괘씸해 저도 몰래 밖에서 해결하고 와야 하나까지 생각이 듭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답한 마음에 쓰는글이라 두서없이 쓴 점 양해 바랍니다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