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토록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탈권위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십니다.
유교적 관습을 뿌리 뽑아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됩니다.
연장자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내 의견을 굽히는 것은
연장자들의 독선을 돕는것이며
권력자 앞에서 허리를 굽히는 것은
그들이 독재에 힘을 실어 주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일개 시민들에게는 기꺼히 고개를 숙이시면서도
강한 권력자 앞에서는 그 권력자 보기를 개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한 행동으로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우리 일개 시민의 고귀함이
소수의 지배층 권력자 기득권층의 고귀함과 다르지 않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한다면 그 누구에게도 숙이는 행동을 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