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임신전에는 이쁘게꾸미고 살빼고 예쁜옷입고.. 이뻐지는게 눈으로 보였는데 지금 31주차로써는 화장을해도 못생겨보이고 나온 배때문에 옛날옷 당연히 못입고 살은 7키로가 쪄서 뚱뚱하고 머리는 항상 퍼석퍼석해서 쑤시범벅같고.. 거울을 보면 세상에 이런 아줌마가 또 없겟다.. 나같아도 하고싶지않게생겻다 허벅지 셀룰라이트 장난아니구나 징그럽다 성적매력 하나도 없네..
그냥 거울을 보면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 3의 성을 가진느낌이다 인터넷을 봐도 죄다 이쁘고 어린여자들사진이고 정말 나같은여자도 어딜봐도없고
임신 원하고 아기도 기다렷지만 나의 잘못도 남편의 잘못도 아닌데 누군가에게 피해받고 뭔가 억울한 느낌이다 남편은 늘 이쁘다고 해 주지만 전신거울앞에 서면 눈물만 나고 어제도 하염없이울고 빌어먹을 체질도 바껴서 더위안타던 나인데 더위까지 정말 가지가지한다 싶고 안좋은 생각들만 하게된다 예전처럼 꽃같을때만 곱씹으며 다시는 돌아갈수 없겟지 이런생각만 사로잡혀있다 옛날엔 손바닥만한 치마도 입고다니고 예쁜옷입고다니고 화장도 잘하고다녓는데 체질이 돌아오지않음 어쩌지 이런생각도 들고 이제 내 삶에 다시는 돌아갈수없는 모습이겟지 싶고 여성성을 잃은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비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