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 하면서 깨달은게 있는데..
사람의 성격은 외모로 나타날수 있다는 거임
사람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직접 사람 얼굴 마주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몸으로 느껴본 사람은 알거임
노가다 하는 아저씨 같이 생긴 사람들은 정말로 말투에서 행동까지 눈으로 보여지는 그 수준의 행동을함
대뜸 반말에 새치기, 그리고 무리한 요구들까지..
알바를 하면서 정말로 많은 여자들을 봤음.
예쁜여자, 미친여자, 오크, 그냥여자, 술집여자, 고딩, 중딩, 초딩, 대딩 등등등..
사람을 많이 상대하다 보니 계산을 해주고 돈을 주고받는 짧은 사이에서도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느낌이 오는데..
대체로 얼굴이 예쁜 여자들이 마음도 더 고왔음
돈을 건네주는 행동도 더 예의바르고 내가 인사하면 "수고하세요~"라고 해주는 경우가 더 많음
난 여자의 외모를 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에반해 흔히 말하는 추녀, 오크녀들은 돈을 던지는 식으로 주거나
나무젓가락, 사은품, 잔돈 등등을 꼬투리 잡고 시비를 걸어옴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었음
한국에 모든 오크녀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이건 확률이나 비율같은 수치학적 논제임음 밝힘. 내 경험상으로..
-사람은 생긴대로 논다- 이게 내가 깨달은 진리
그래서 난 집근처에 나갈때도 옷을 단정하게 입고 문앞에서 거울이라도 한번쯤 쳐다보고 가는 습관이 생김
그냥 그렇다구요.. 재미 없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