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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아나 너프로 말이 많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49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미고미호
추천 : 1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3/08 09:41:11
저는 빠대유저이므로.. 빠대에서 지원가 모스트4.. 게중에서도 아나를 특히 더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원가는 젠야타 입니다. 저렙때부터 젠야타 너무 귀엽고 재밌더라구요ㅋㅋㅋ
근데 상대팀 힐러가 아나일때, 우리 스님의 궁이 무력화 되고.. 열반에 들게 하는게 너무 화가 나서 아나를 연습해왔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나는 OP가 맞습니다.
이 그지같은 손으로도 해왔으니까요ㅋㅋ
다른 아나 유저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실 하늘에 떠오르는 파라 잡는게 재밌긴 했..읍읍 사랑의 매..)

다만 다른 글 댓글에도 달았듯이, 지원가의 포지션에 대한 의견 개진은 꽤 흥미로운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원가는 딜이 조금 모자라지만, 그만큼 다른 여러 유틸성들을 등가교환해서 갖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지금 아나로도 겐 트 윈이 항상 괴롭히는데.. 울고싶어요! 그럴때마다!
그래도 조금 겁이 많은? 겐 트 분들은 한대 두대 맞으시면 도망가시니 다행이지만ㅠ
전 류제홍님이 아니라 높은 확률로 죽임을 당합니다.

어 음 오해하지는 마세요~ 제가 그런 애들 항상 다 죽이면 맥크리고 솔져고 다 필요없는거죠ㅋㅋ 그걸 바라는건 아닙니다.
너프안을 보고 바로 딱 느꼈던건.. "한대 두대 맞추면 도망가던 친구들이 이젠 두대 네대 맞춰야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ㅋㅋ 사실 아나가 좀 세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꼈었어요!
지원가는 제 성격에 정말 100프로 맞는.. 그런 역할군이에요.
편견일수도 있지만, 팀원 보호하고 지켜주고 도와주고..
주인공을 받쳐주는게 좋아요.

근데 현실에서는 그런 존재? 들이 무시당하고 푸대접을 받아요ㅋㅋㅋ
아무도 안 알아주더라구요..

그런 지원가가, 항상 공격을 받는데 그때 무력하지 않게 잡거나, 물러나게 하는 아나가 멋지다고 생각했어요ㅋㅋ 대리 만족인거죠.

상위티어나 잘하는 분들이랑 하면 아나든 젠복치님이든.. 지켜주시고 잘 봐주시는데, 그렇지 않은 이상.... 안봐줘요ㅠ 겁나 열심히 힐 넣다가 짤렸는데.. 다들 X버튼으로 힐핑만 찍어요.. 

못 지켜줘서 미안하다는 얘기는 딱 한번 멋진 짜리야 한테 들어본적 있네요ㅋㅋ
열심히 힐 넣다가, 물려서 열심히 발버둥 치다가, 높은 확률로 짤리고 관전 모드로 보는데 힐핑만 찍고 힐 안하냐는 소리 듣고 있으면 허탈해요ㅋㅋㅋㅋㅋㅠㅠ

아 징징글이 상당히 길었군요;; 죄송합니다.
아무튼 아나 하향은 필요했다고 봐요~ 근데 자힐은 좀.... 곧 롤백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그 총알 스스로 관자놀이에 박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ㅋㅋㅋ

아 참,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심한 말은 하지 말아주셔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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