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에요
등장인물은 범죄 다큐(?) 작가인 아버지가
책 한 권 낸 뒤, 후속작이 없어서, 점점 가세가 기울고 있는 상황에
이사를 가게 됩니다.
문제는 이 이사간 집이 예전에 아이 한 명은 실종되고 나머지 식구는
집 근처에 있는 나무에 목을 메고 죽은 사건 현장이라는 겁니다.
남편은 아는데, 다른 가족은 몰라요.
첫째 아들은 몽유병같은게 있는데, 이사와서, 피곤해서인지 다시 재발하고
막내딸은 상상의 친구를 만들어서 빨리 적응하는 것 처럼 보여요
남편은 그 집을 배경으로한 후속작품을 준비하고요.
그러다가 부인이 다 알게 돼서, 남편은 등짝 스매싱은 아니고, 비난 받아요.
그 집의 다락에서 옛날 영화필름 같은 걸 발견하는데,
두 성인 또는 두 성인+어린 애들이 한꺼번 죽임을 당하는 스너프필름이었어요.
4개 넘게 있었고, 이사간 집의 사연이 담긴 필름도 나왔고요.
남편은 처음에는 끔직해서 못 보다가
그 필름에서 단서를 찾아 각 필름이 실제로(영화상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걸 알게 돼요.
이사 온 집에서는 계속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막내딸도 이상한 문양을 그리는 등 가족들이 변해요.
스너프 필름건도 있고 해서...
부인의 강력한 주장에 따라 가족들은 옛집으로 돌아가요.
그리고 스너프필름에 대한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도와 준 경찰에게 전화가 와요.
필름과 필름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첫 번째 필름 속의 희생자들 집에 이사온 사람들이 다른 집으로 이사간 뒤 두번째 필름 속의 희생자가 되고....
그 경찰관 말이
"선생님도 그 범주에 속했어요."
그 뒤...주인공은 죽어요
이런 내용인데....혹시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다시 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