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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직원에 음란물 영상까지 보낸 국정원 요원
게시물ID : sewol_49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0
조회수 : 44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4/15 10:34:33
기획관리부장 휴대폰에 ‘국정원’ 소속만 12명…보고계통상 관계로 보기 어려워
[미디어오늘문형구 기자]
국정원과 청해진해운의 부적절한 관계가 잇달아 드러나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 김 아무개 씨의 휴대폰 포렌식 수사자료에 따르면, 김 씨의 휴대폰 주소록에 소속이 “국정원”으로 표시된 인물이 총 12명에 달했다. 국정원 요원의 신분에 대한 정보는 행정부를 감시·견제하는 국회에도 공개되지 않는 “국가 기밀”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일개 연안해운업체인 청해진해운 직원이 어떻게 12명이나 되는 국정원 요원의 연락처를 갖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 청해진해운 기획관리부장의 휴대폰 주소록에 ‘국정원’으로 표시된 12명의 연락처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4151033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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