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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1호기 수소제거설비 검증, 산소농도 낮춰놓고 했다
게시물ID : fukushima_4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ma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8/13 15: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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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원전 1호기 수소제거설비에 대한 제작업체의 설비 성능 실험이 실험 중 발화 현상을 피하기 위해 산소 농도를 낮춘 조건에서 진행된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수소제거설비 성능 재검증 과정을 감독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소위원회는 11일 원안위에 이 사실을 보고하고 설비 납품 과정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파)로 불리는 이 설비는 한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수소 폭발을 막기 위한 용도로, 시운전 중인 신한울 1호기 격납건물 내부에 설치했다. 국내업체인 한국원자력기술(KNT)이 제작한 이 제품은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원전에도 장착돼 있다. 따라서 기능상 문제가 있다는 최종 결론이 날 경우 한국 원전의 대외 신인도에도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략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81216401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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