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지하로 돌아 가죠..디..디바.겐지님 어디가요??!!! 돌아오세요 ㅠㅠ" 이러면 꼭 한두명은 정면가서 뒤지는데
"야. 지하. 너 어디가! 지하로 오라고!!!"
이러면 정면 가던 놈들도 지하로 옵니다...ㅠㅠ
3년 넘게 친하게 지내는 회사 동료한테도 말도 못 놓는 제가....옵치 반년만에 모르는 사람과 야자..를 까고... 예전에 솔톤으로 전화받던 고운? 목소리를 일부로 낮게 깔고 말하고... 욕하는거 싫어하던 제가...하...솜브라ㅅㅂ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거 보면 이 겜 계속해야하나 자괴감들곤 하는데....
재미라도 없던가....ㅠㅠ
암튼 자꾸 반말하려는건 자기가 약해보일까봐 안쓰던 사람도 의도적으로 쓰는거 같아요...그러다보니 다 그런 분위기로 가는거고...어차피 20분정도 겜하고 나면 또 안 볼 사람이다..이런 생각으로 놓는듯....
우선 전 기본적으로 존대로 매너겜하자가 원칙이긴한데...대부분 이렇게 좋게 존대로 끝나는데....누가봐도 이건 통솔이 안된다....라고 느끼면 걍 말 놓습니다..다같이 놓는 분위기에서 나 혼자 존대한다고한들 남는게 없더라구요...하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