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검은색 신발을 신었음.
단화라고는 라코스테 검은색 단화 하나 뿐이었음.
처음으로 프레드페리 흰색 단화를 사봄
처음 신었는데 앞코가 좀 이상함.. 문의 전화 넣어보니 담당자가 아니란 이유로 전화를 8번이나 돌림.
( 판매처 -> 백화점 -> 본사 -> 백화점 -> 본사(담당자1) -> 본사(담당자2) -> 판매처 -> 본사( 마지막 담당자3)
마지막 전화에서 버리든 신든 내 알아서 할라니까 전화하지 말라고 끊음.
13만원이 아까워서 계속 신기로 함. 딱 두번 신고 새하얀게 좋아서 손빨래를 함
건조과정에서 노란색 물이 생기기 시작.. 인터넷 찾아보니 잔류세제이니 식초로 마무리헹굼 해주면 된다고 함.
해결 안됨
세탁부터 건조과정까지 다시 한번 해보라고 함
해결 안됨
마지막으로 백화제를 써보자 싶어서 주문했던게 오늘 도착함
해결 안됨
.......
아.... 알고보니 잔류세제가 아니라 밑창 본드가 녹아서 올라오는거였음.
살면서 절대 네버 프레드페리는 쳐다도 안볼꺼임..
13만원인가? 주고 산 신발이 일회용이었음.. 하...
세탁을 잘못 했으면 인정이라도 하겠건만 밑창 본드가 녹는건 처음 봄..
< 백화제를 떡이 되도록 바른 직후 상태 >
< 처음 세탁 후 상태 >
< 배송 받고 처음 신었을 때 앞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