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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데 결혼 적령기는 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요
게시물ID : love_492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hffkahffk
추천 : 0
조회수 : 314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2/05/24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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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여자이고, 소소하게 작은 가게 운영하고있어요 
 
요즘 제일 많이 듣는 안부인사가 
결혼 언제 하냐는 얘기에요

잘 지내고 있다가도 그런 얘기들을 들으면
결혼 안 한 제가 뭔가 뒤쳐지고 있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물어보는 것 같네요  ㅠㅠ

빨리 결혼해야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고
여자는 나이가 들면 더 결혼하기 힘들다 라는 말 수 도 없이 들어요

여자가 나이가 들면 노산에 늙은 티가 팍팍 난다나 뭐라나,,
한마디로 나이가 든 여자는 매리트가? 없다는 것 처럼 얘기하는 걸
많이 들었어요
 
필라테스,이것저것,운동이며, 일도 사랑하며 열심히 하고있구
얼굴도 몸매도 여전히 예쁘다는 말 들으며 아주 잘 살고있어요 
제 젊음이 영원하진 않겠지만, 제 건강을 위하고 나의 미래 배우자를 위해 꾸준히 관리 할거라구요 ! (누구한테 하는 말 ?ㅎㅎ)
  
결혼 하려면 돈이 있어야하잖아요 그것도 큰 목돈,
준비도 아직 되어있지않고

여자든 남자든 능력을 충분히 갖춘 뒤에 결혼도 하는거잖아요
다들 자기만의 속도와 적령기가 있는 거 아닌가요? ㅠㅠ
 
사회적 통념, 암묵적으로 정해진 결혼할 나이, 시기
너무 답답하고 그런 것들이 한번씩 절 작게 만드는 것 같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둘이서 오손도손 살고싶은데 
그런 날이 오긴 올까 싶긴해요 집 사는게 하늘에 별따기보다 어려우니 ~
 ㅎㅎㅎㅎ 막연한 미래 얘기, 다들 어떻게 살고계신가요 ?

적다 보니 하소연이 되었네욤 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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