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듣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흘러넘치는 자유속에서 벚꽃 놀이를 즐기고 있고 그저 부럽기만하네요.
그리고 그 느낌을 노래로만 접하고 있네요.
4월말까지 쉴 틈없이 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답답하기도 하구요...
다들 이렇게 살면 그저 그러려니하고 살겠지만 이 노래만 들으면 남들은 나비처럼 자유롭게 살 것 같은 그런 억울한 느낌이 들면서 내 삶이 뭔가 잘못 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요. 여자친구도 있지만 공돌이 대학원생이라 벚꽃 놀이는 커녕 만나기 조차 힘드네요.
그래서 항상 여자친구는 섭섭해하고 항상 저는 미안해 하네요.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