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야기 하자면 좀 긴데
지금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친구랑은 중학생 이후로 전혀 접점이 없다가
그냥 sns 로 1년동안 제가 지켜보고 연락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한 3주전에 연락하고 한 번 커피 먹고 그냥 따로 잠깐 한 번 더 본게 전부인데요
이 친구는 저에게 질문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저도 좀 헷갈리는게
커피 먹은 날에 좀 제가 심란해져서
이 친구에대한 제 마음이 뭔가 고민을 엄청 했거든요
그래서 그 다음날 그 친구 생일이라
작게 꽃 한 송이 주면서 이건 선물이고 우리 딱 3번만 더 보자
이렇게 말 했는데 그냥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만나는 텀이 좀 길텐데 괜찮아? 라고 하고요
근데 그 뒤로 뭔가 답장 텀도 길어지고 신경쓰이는데 먼저 만나자는 말도 없고
이런 고민 하는 저도 좀 찌질한데 ㅋㅋ..
여자애 심리가 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