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주관적인 저만의 생각인데!
반려동물을 정말 끝까지 책임질 수 없다면
아예 들일생각들 안했으면 좋겠어요.
함께 하기전에 수가지의 경우의 수를 두고
이러면 어쩔것인가 저러면 어쩔것인가
다 생각하고 그렇게 키우셨으면 해요.
쇼핑 좋아하고 외식 좋아하는 저는
운이 좋아 월급이 많이 오르게 되고
그래서 남자친구네 집앞에서 애교부리던 아이를
데려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집이 좀 시골?은 아니지만 동물병원은 전부
차타면 20분정도 걸리는곳에 있어서
결국 전액할부로 차까지 사버리고
먹고싶은거 안먹고 입고싶은거 안입고
하고싶은거 전부 못해도
먹을건 제대로 된걸로 먹이고 아프면 바로바로
병원을 갈 수 있게끔 했어요.
다른건 몰라도 내새끼가 아프거나 힘들다면
저 역시도 너무나 아프고 힘들것 같기에..
짧게 사귄 친구나 남자친구여도 갑자기
떠나가버리면 마음아픈법인데
주인이라고 좋아라 좋아라 했던 사람이
예쁘다고 거둬놓고 돈이없다, 집주인이 반대한다
라는 이유로 내쳐버린다면 너무 반려동물도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그 아이들도 감정이라는게 있는데...
(물론 주인분도 마음이 아프겠지만 보내버리는
입장보다 보내지는, 버려지는 아이들은 더
슬프겠지요.)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저는 제새끼를 위해서라면
돈이 없다면 투잡, 쓰리잡, 앵벌이, 장기매매(제꺼)
까지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을..헤 극단적이졍.
글구 정말 또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마는....
이번에 전쟁난다 어쩐다 안보가 위험해지기
시작할때도 일하다 전쟁난다면 알아서들
살아가라고 난 내시끼만 챙길꺼라고 까지 말을..
네 저 불효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반려동물을 들엿으면 정말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라도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그냥..이런저런 이유로 버려지거나 했다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불쌍..
그나마 좋은분께 입양이 되면 좋지만
앞집에서 키우던 여자가 이사가면서 버리고갓네
어쩌네 하는 글을 보면 어우!!!!!!
하하
그냥 갑짜아기 혼자 열냈네용 ㅎㅎ
마지막으로 오빠랑 싸우다 구석에 낑긴 내시끼
자다보니 다리사이에서 떡실신해서 자고잇고
건드려도 안일어나길래 죽을줄 알앗던 짤..
사랑합시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