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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점이 생겨서 말해보려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서운하다기 보다는 여자친구의 현재 상황을 알고 있으니 여자친구가 걱정이 되서요. 제가 이런걸 처음 말해보는거라 여자친구가 잘 받아들일 수 있을 내용인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내용에 대한 어떠한 조언과 충고, 상관없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배경 정보 요약해서 말씀드릴게요.
이하 제가 여자친구에게 남기고 싶은 톡 입니다.
OO아, 전화하면서 OO이 목소리가 평소랑 느낌이 다르다고 했잖아요. 지금 자기가 느끼는 자기 마음이나 몸 상태는 어때요? 자기 목이 아파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자기가 아직 많이 피곤한가 싶어서 걱정되서 카톡 남겨놔요. 당연히 제대로 쉬는 날이 없었고, 설령 쉬더라두 일을 하니 여전히 OO이가 피곤해서 기분이 좋지 않은 거 같아 우려가 되어요. 이전에 말한대로 일에 적응하고 쉬는 시간이 필요한거라 더 지나가면 괜찮아지겠지만 OO이 본인이 조금이라도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OO이가 기쁠때나 슬플때나 힘들때나 즐거운 언제든 내가 응원하고 함께할 거니까 걱정말구요!
이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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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전화하면서 그랬던 건데, 지금 보다는 좀 여유있는 상황일 때 보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