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정부에서는(당시 노무현 정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효창운동장과 반공충혼위령탑 같은 이질적 시설물을 옮기고
독립운동가들이 묻힌 효창공원을 독립운동 성역화(독립공원)화 시키기로 하고, 예산 총 262억원을 책정.
참고 :
효창운동장은 독립운동가들이 묻혀 눈에 가시같이 보던 이승만이 효창공원의 의미 훼손을 위해 만든 곳이고,
반공충혼위령탑은 역시 박정희도 여기 밀어버리려다 그게 마음대로 안되니, 반공으로 덮어버리려고 만든 건축물
헌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같은 것들은 열심히 파던 오세훈 시장은
예산이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뜨뜻미지근하게 일을 진행하는 듯 마는듯 하다가, 예산은 그냥 돌아가버림...
그리고 2014년 지금까지도 효창공원은 여전히 지금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