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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ilitary_49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널까버릴거야
추천 : 2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9/24 00:39:09
저는 대학교3학년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사관생도도 아니고 rotc도 아닌 그냥 여대생입니다.
올해 1월에 동생이 입대를 하고난이후로
반년이 넘는 기간동안 군대에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대학교 입학한 이후로 휴학한 1년까지 합해서
약3년간은 군대는 무슨ㅋ 이런 마인드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왠지 제 천직일거같고 제성격에 너무 잘맞을거 같은겁니다
그래서 군대다녀온 동기들 rotc 졸업해서 임관한 선배한테도 여쭙고했는데
하나같이 다 반대하더군요
여자는 군대가는거 아니라구요
진짜힘들다구요
최근에 여군 진짜사나이보고 혹한거 아니냐고들 하더이다.
하지만 이제 취준생인데다가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그렇게 티비 예능프로그램에 휩쓸려 다니는 성격두 아니구요.
군필분들도 많으시구 저보다 인생선배님들께 여쭙고싶습니다.
정말 여군은 많이힘든가요?
육체적인 힘듦말고 여군으로써의 삶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군대에서 직접 보고느끼신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인터넷엔 학원광고밖에 없고
일부 유익한 글들도 세세한점까진 알수없더라구요
마음가짐과 체력적인 준비는 남군 못지않게 자신있습니다.
실제 군 내에서의 여군에대한 이미지라던지
그들이 하는 업무나 혹은 남군과 크게다른 점이있는지
등등 ㅠㅠ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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