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국정원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합니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브리핑 중에서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이 정치개입을 지시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국 정원은 민주노총과 전교조를 가리켜 ‘국내 내부의 적’이라고 지목하며 진보진영에 대해 ‘종북세력’으로 매도하며 계획적으로 탄압해왔습니다. 이것은 국정원법 위반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반헌법적인 범죄행위입니다. 원세훈 국정원장뿐만 아니라 정치개입과 관련된 모든 책임자들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합니다. 정치도덕적, 법적 책임을 져야할 원세훈 국정원장이 더 이상 말도 되지 않는 변명을 입에 담지 말기를 바랍니다.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대표가 피해자 자격으로 직접 명예훼손과 국정원법 위반으로 국정원장과 여직원을 고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