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올해 5월 22일 해체한후 두달이 지났다. 팬들은 혹시 재데뷔, 컴백을 하는가 바래왔지만 지금까지의 상황 즉 예린, 소원의 각자 다른 소속사 입사가 보여주듯 다른 그룹명으로 재데뷔할 계획이 없다는 것으로 드러났다.
괜히 재데뷔, 컴백을 바랬던 팬들만 바보가 됐다. 그렇다 이제 여자친구라는 걸그룹의 컴백은 가망이 없기 때문에 보내주는 게 맞다.
하느님 부처님 재데뷔 시켜달라고 빌어도 그럴 가능성은 0%다. 이제 여자친구를 잊고 다른 걸그룹에 입덕해서 정착하는 것이 팬들이 편히 사는 것이다.
그동안 여자친구 멤버들은 활동하면서 1등도 많이 해보고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리고 팬들은 그런 그들의 행복한 모습과 공연을 보며 매순간 즐거웠다. 그랬으면 되는 거다. 서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행복해지고...
난 이제 여자친구 덕질, 여자친구 팬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임을 생각하면 가슴만 미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