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6S plus가 출시되면서 애플게시판에 휴대폰 구매 관련 질문이 너무나 많이 올라오길래
휴대폰을 살 수 있는 몇 가지 유형에 대해 미흡하게나마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1. 밴드
밴드는 방통법이후 휴대폰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입니다만 원칙적으로 불법이며, 찾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필자의 경우 아이폰6 출시 약 2개월 후 밴드에서 64g 모델을 현금완납 30만원으로 구매했습니다.
당시 통신사를 통해 구매하면 근 80만원 이상 하고 있었으니 그 차이가 상당합니다.
구매 3개월 후 폰파라치의 신고로 해당 밴드가 폭파되었고, 현재는 다른 밴드를 눈팅중에 있습니다.
요즘은 밴드가 좀 비싼 시즌이지만 현시간 기준 6s 64g모델이 현완 60, 갤S6 64g모델이 현완20 정도 하고있네요.
매일매일 정책이 변동되고 그 폭이 생각보다 크기때문에 시간을 갖고 꾸준히 눈팅하다가 싼 시점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2. 자급 + 별정
애플공홈 혹은 직거래로 공기계를 직접 구매하고 별정통신사와 계약하는 방법입니다.
기기에 대한 할부금이 전혀없고, 계약에 따른 위약금또한 전혀 없는 방법이며, 같은 사용량 대비 통신비가 반값입니다.
일반적으로 20만원 이상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목돈이 조금 들어갑니다. 공홈의 경우 할부도 되니 어느정도 부담이 줄 수 있습니다.
또 할부금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휴대폰을 바꿀 수 있으므로
2년 안쓰고 바꾸실 생각이신 분들은 자급+별정으로 가시는 게 더 좋습니다.
3. 3대 통신사 (=뽐뿌)
오프라인매장 혹은 통신사직영 온라인매장 등 모두 포함입니다.
출고가-공시지원금-대리점지원금=할부원금 (+할부이자) 으로 할부원금을 매달 통신비에 합하여 납부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에 할부이자까지 붙습니다. 또 위약금도 발생하죠.
방통법의 가이드라인대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들에 비해서 매우 비쌉니다.
다만 언제든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은 절약할 수 있습니다.
뽐뿌도 함께 적은 이유는, 방통법 이후 폰파라치의 극성으로 뽐뿌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싼 정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매장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4. TM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마치 싸게 파는 것처럼 현혹하지만 결과는 항상 똑같습니다.
절대 TM을 통해 구매하시지 마세요.
싼 순위는 위 번호 그대로 입니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어느정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급+별정
시간은 전혀 들이지 않고 그냥 당장 하겠다 하시면 3대 통신사
시간은 많이 들더라도 무조건 싸게 사겠다 하시면 밴드
로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