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50초 정도 보면 됨.
연기하다가 공유가 단무지 떨어뜨리자 수지 웃음.
"안 웃고 하는 연습을 해야지, 아~ 내가 일부러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미쳐불겠네, 미쳐불겄어~"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말했지만, 공유도 진심 빡친듯...
웃는 것도 한두번 웃어야지, 단무지 떨어뜨린게 뭐 그리 웃기다고....
앞상황보면 계속 실수하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를 안함.
공유가 단무지 두개를 먹으면 수지가
"만두 하나에 단무지 하나씩이거든요?" 하고 대사를 쳐야하는데
공유가 먹지도 않았는데 대사 침;;
오죽하면 스탭이 "넌 그냥 대사만 하는구나 그냥ㅋㅋㅋㅋㅋ"
이건 어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드림하이나 건축학개론 때 이미 익혀뒀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리다고 쉴드치기엔 너무 늦은나이 아님.....?
스탭들도 공유도 분위기 좋게 좋게 가려고 넘어감
장난식으로 공유탓으로 돌리기까지 함.
날씨도 덥고 배우든 스탭이든 모두 빨리 잘 끝내고 싶을텐데
보는 내가 불쾌지수 상승하는듯...
아이돌이면 배우보다 더 잘하진 못할망정
그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여줘야 하는거 아닌가싶음.
이런 아이가 신인상을 쓸은거 보면
신인상의 의미도 없어진지 오래인 듯...
난 수지 팬도 안티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