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새끼바퀴벌레 두마리가 알짱거리더군요
일단 새끼 바퀴를 마주한 순간 망한거라고 어디선가 봤었는데..
바퀴벌레를 만나면 뿌리를 뽑을 때까지 잠을 자지 못하는 성격이라 가구를 다 빼고장판까지 뒤집었으나 바퀴 알집을 찾지 못했습니다....
출몰지역이 창문 주변이라 밖에서 유입되었나 했으나
어제 3마리가 더 나왔고 반 포기 상태로 오늘을 보내는데
엎드려서 핸드폰을 하던중 앞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바퀴네요.. ㅎㅎㅎ 새끼말고 큰..... 하핫
급하게 일어났으나 놓치고 장판 뒤집었다가 만났습니다
근데......... 독일바퀴 수컷이네요.....?
와이프 어디갔냐.........
거기다가 그동안 잡은 새끼바퀴가 검색한 독일바퀴 새끼랑은 다르게 생겼어요........
어쪄죠...? 설마 종류별 거주중인걸까요...?
이 바퀴는 무슨 바퀴 자충인지 알려주세요... 제발....
도대체 습하고 먹을거라곤 아무것도 없는 제방에 왜 번식을 한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견된 새끼들 크기가 다 똑같아서 이번에 다 박멸하면 안타어 날것 같긴한데.....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