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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기도 조선족, 혈흔으로 '국정원' 적어" by한경
게시물ID : sisa_491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꽁치통조림
추천 : 17
조회수 : 1081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3/06 15:15:02
기사 내용을 일부 발췌하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 위조 의혹과 관련, 검찰 조사를 받다 자살을 기도한 조선족 김모(61)씨가 투숙했던 모텔방 벽면에 혈흔으로 '국정원'이라고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씨가 발견된 5층 객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눈에 보이는 위치에 있었다. 객실 안은 자살 기도 사건이 발생한 곳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하게 치워져 있었고 한창 청소가 진행 중이었다.

객실에는 싱글침대 2개가 놓여 있었고 침대 시트는 흐트러져 있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침대 옆과 벽 사이에 속옷 차림으로 쓰러져 있었으며, 오른쪽 목에 흉기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나 피를 많이 흘리는 상태였다.

김씨가 쓰러져 있던 벽면에는 혈흔으로 쓴 '국정원'이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객실을 찾았을 때는 그런 흔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3068839g


그리고 기사 내용에 보면 피해자가 검사에게 문자한 것은 정오이지만,

모텔주인이 오후 6시에 119에 신고해서 그때서야 피해자가 발견되었군요.

검사가 6시간동안 주요 참고인의 신병에 큰 관심이 없었는지...

어쨌든 119에서는 6시 10분에 피해자를 발견했다고 했으니

6시간동안 출혈이 있었다면 살아나기 힘들 수도 아니면 뇌사상태일 수도 있겠네요.


어제 정오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검찰은 뭘하고 있었을까요?


그리고 오늘 아침 김연아 뉴스라...

택일을 잘 한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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