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커플입니다 여자친구는 직장인이고 저는 대학생입니다 예전부터 회식문제로 많이싸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3학년때부터 코로나터져서 비대면수업으로만 이루어졌어요 학교가 멀어서 시험보러갈때나 잠깐들렸구요
학교 행사나,모임등은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일절 안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원래하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이번에 새로운 회사로 입사하게되었는데 2주정도 타지에서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해서 갔는데 3일정도지나서 회식이 있을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교육중에도 회식이있나요? 암튼 시국도 시국이라 9시쯤 끝나려니 했는데 2차로 숙소에서 거의 새벽두시까지 마시더라구요
지점장이 뭐 주최했다는데 저랑 동갑인 남자던데 이정도면 그냥 자기가 놀고싶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런데 내일모레 새로운 사람이 들어와서 또 회식이 있다는데 어이가 없더라고요 여자친구는 오빠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모르는거다
라고 얘기하는데 제가 민감한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