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정치얘기등은 일절 하지 않아서, 여기 이 글을 올려도 될런지 잘 모르겠지만, 방금 읽은 기사 내용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데, 너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것 같아서 써봅니다.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47002
저는 특정정당을 지지해 본적도 없고 정책들에 대한 비판도 최대한 삼가는 편입니다.
가끔 오유 시사게도 편향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아 잘 보지 않았고요.
하지만 위 기사내용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것을 보고 생애처음으로 입장표명을 해볼려고 합니다.
내용 자체로는 솔직히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공감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종일관 중립적이기보다는 호전적으로 글을 쓰고 있고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일반화 시키며, 북핵위험성에 대해(위험성에 대해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지만) 와전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글쓴이는 극좌를 비판하며 인정하지 않으려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스스로 그 극좌에 대한 혐오라는 인식속에 같혀 부정적인 견해만 쏟아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핵문제의 해결방식으로 '선제타격'만이 길이라는 인식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왜곡된 표현, 근거가 없는 확담들이
어째서 저런 글이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가하는 의심이 들게끔 합니다.
혹여, 제 생각이 잘못되었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