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한 명이 다 커서 남아있을지 여행을 갈지 골라야 되는데 이미 여행을 보내기로 맘 먹었던 아이라 주저없이 여행 보내기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왜 눈물이...ㅠㅠ 아이 성장과정이 정리된 영상을 보는데 괜히 보내나라는 생각이 들더니 막상 보내려니까 막 슬픈...
아무튼 그렇게 질질 짜고 기다리는데 생각해보니까 엇갈림통신을 할 사람이 없네.. 항구에 대기하고 있는 아이를 보니까 짠하기도 하고 미안하고 웃기기도하고..
그냥 마을에 남길 거 그랬나 봐요..
아 이걸 어떻게 하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