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생이 계속 견과류를 꼬박 꼬박 챙겨줍니다.
너무 고맙지만 시큰둥하게 말하죠.
왜! 안하던 짓을 하는거냥!!!
동생이 한마디 합디다.
"넌 어차피 장가못가. 치매 예방엔 견과류가 좋대. 먼 훗날 너의 똥귀저기를 갈고 싶진 않으니깐!"
....
... 내가 오유 하는걸 어떻게 알았을까...
ㅠㅅㅠ...
넌 내개 감동을 줬어.
나쁜냔...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아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