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자와 남자가 무지무지 사랑 해서 드디어 결혼을 했다. 신혼 여행을 가서 떨리는 첫날밤을 맞게 되었다. 남자가 말했다. 남 : 자기야, 있지, 나 사랑해? 여 : 당연하지. 난 자기 넘넘 싸랑해. 남자는 말했다. 남 : 자기야, 있지, 내 약점을 알고도 결혼해 줘서 고마워! 여자는 당황했다. 그래서 물었다. 여 : 약점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남 : 자기, 나를 위해서 끝까지 모른 척 해주는구나? 여 : 아니, 자기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남 : 자기, 안그래도 돼. 나 괜찮아. 여 : 아니, 뜸 들이지 말구 시원하게 말 좀 해봐. 남 : 자기, 나 애꾸눈인 거 다 알면서 왜 그래? 여 : 자기가 언제 나한테 그런말을 했어? 여자는 속아서 결혼한 것이 너무 분해서 화를 냈다. 남 : 자기! 분명히 내가 자기한테 준 첫번째 편지에다가 다 써서 줬잖아? 여자는 너무 이상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자기가 받은 연애편지를 모두 뒤져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남자가 준 첫번째 편지를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 . . . . . "한눈에 반했소!" 피식했으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