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약 1년정도의 시간 동안 20키로 를 뺐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냥 막 뺀건 아니고 책이나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나름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실행 했었는데요.
혹시 도움이 되실까해서 그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ㅎ
1. 저녁 시간에 밥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 요고는 통상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과학적으로는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합니다.
하루에 먹은 총 칼로리가 중요한거죠 ㅎ
2.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위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다.
-> 식사량을 점차 줄여 나가면, 점점 위의 크기가 줄어 들어 한번에 먹는 음식량이 적어 집니다.
그러므로 현재 먹고 있는 음식량이 많으신 분들은 실시하면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위의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의사가 쓴 어떤 책에서는 하루를 쫄졸 굶고 , 그 다음날 부터 먹는 양을 반으로 줄이는 것을 권장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하루동안 쫄졸 굶지 못하겠더라구요 ㅋ
그래서 그냥 먹는 양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그랬더니 나중에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먹는 양이 자동 조절 됐습니다. ㅎ
3. 누워있는 시간을 줄인다.
-> 사람이 2일 정도 누워있으면 전체 근육량의 1프로 이상이 사라져 버린다고 하네요.
근육량이 기초 대사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주말에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을 줄여야겠죠 ㅎ
4. 충분히 잠을 잔다.
-> 잠이 모자르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기가 쉽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식을 하는 경향이 크다고 합니다.
5. 근력운동은 분할 운동이 아닌 이상 매일 할 필요는 없다.
-> 일본인이 쓴 책에서 임상 실험 결과가 있었는데요.
매주 3회 근력 운동을 한 사람들과 매주 2회 근력운동을 한 사람들의 근육량을 몇 개월 후에 비교 해 봤더니
거의 동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근력 운동은 주 2회, 한 회당 30분씩만 해도 충분하다고 되어 있습니다만
몸을 분할에서 근력 운동 하시는 분들은 해당되지 않을 것 같네요.
6. 맨손 근력운동은 횟수 보다는 시간이 효율적
-> 근력운동은 근육에 큰 부하를 주는 것이므로,
가령 푸쉬업을 할 때 마치 엄청난 무게의 바벨을 들고 있는 것 처럼 천천히 움직인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저도 개당 10초를 목표로 도전해봤는데 힘들어서 10개도 못하겠더라구요. ㅋ
7. 밥 타임은 최소 20분
-> 요곤 많은 분들이 아실 것 같은데, 밥을 먹기 시작해서 20분은 되야 뇌가 배부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밥먹는 시간을 늘리려면, 한입에 여러번 씹기나 한입에 들어가는 음식양을 줄이면(작은 숟가락..)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8. 술은 먹되 안주는 먹지 말자.
-> 술에 있는 칼로리는 몸에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만, 술과 함께 안주를 먹는다면
술로 인해 높아진 칼로리 때문에 안주에 포함된 칼로리가 몸에 저장 된다고 합니다.
술 자체를 안 드시는게 좋지만, 정 드시고 싶으시면 술만 드세요.
9. 하루 권장 칼로리를 계산 하자
-> 키와 몸무게로 하루 권장 칼로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정확히 잰다면 체지방양, 근육양도 측정이 되야 되구요.
여기다 하는 일에 따라 권장 칼로리가 바뀝니다.
재밌는 사실은 별로 몸을 쓰지 않는 일반 사무직 직장인도 권장 칼로리에 1.3을 곱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자세유지를 위해 몸의 칼로리가 소비 되기 때문이라네요.
아무튼 하루 섭취량이 권장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겠죠 ㅎㅎ
10. 달리기도 빨리 뛰면 무산소(근력)운동으로 전환된다.
-> 그렇답니다. ㅎ 따로 근력운동이 하기 싫으신 분들은 걍 빨리 뛰세요
11. 나이가 30이 넘은 사람은 반드시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 30이 넘으면 자동으로 근력이 감소 된데요. 운동으로 현상유지라도 해야됩니다.
12. 근력 운동의 갑은 스콰트(앉았다 일어났다) 다.
-> 제가 봤던 모든 근력운동 관련 자료들이 모두 스콰트를 가장 근육을 키우기 좋은 운동으로 손꼽고 있습니다.
하는 방법은 포탈에 검색하면 나옵니다.
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