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마우스를 거의 10년가까이 써왔습니다.
모델명은 지금이랑 다른걸로 아는데
그때는 아마 MX500인가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여튼 모양은 똑같습니다.
여튼 최근에 마우스 좌표가 튀고 휠이 제대로 인식을 안하길래
뜯어봤더니 휠 주변에 먼지가 꽉 차고 센서 부분까지 침범해
좌표가 튀는것이었습니다.
잘보니 휠의 고무부분과 플라스틱을 접착제로 붙여놔
시간이 흘러 접착제가 흘러나와 끈끈해져 있더군요
이렇다 보니 먼지가 점성을 띠고
마우스안에 먼지가 가득차게 되버린 건데
기판까지 끈끈한 접착제가 뭍어있길래
기판도 함께 물청소 해주고 말린후 재조립하니
작동은 새거처럼 아주 잘되네요
하지만 문제는 휠에서 계속 접착제가 흘러나와
얼마안가 먼지가 다시 가득 차게 될수밖에 없기때문에
찝찝하니 새로 하나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