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만에 아는동생과 만나서 강변에서 건대 가려고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출발하고 나서 뒷분이 자꾸 제 좌석을 치는겁니다 "왜 그러세요?" 라고 했더니 "아니 이게..." 라며 웃으시며 말을 흐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뭔가 있나? 싶어서 앞에 앉은 동생과 이야기를 막 하며서 갔는데... 또 계속 좌석을 치는거에요 태권도 하듯이 치시더라구요 좌석에 기대지 않고 앉으며 가다가 5분인가? 더 가다가 "아저씨. 안그러셨음 좋겠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자기가 자기 차비 내고 탔는데 왜 지랄이냐며... 자기 하고싶은대로 할껀데 니가 뭔데 그러냐고... 싸가지가 없네 뭐하네... 하며... 소리치시더군요. 아는 동생도 있고.. 나이드신분께 함부로 하고 싶지 않아서 참으려고 했는데.. 결국 싸우고 말았네요 근데... 기사님은 왜 저보고 내리라고 한걸까요. 난 내가 피해 봤는데... 큰소리 낸것도... 욕한것도 그아저씨인데...